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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vs역사
인류 역사의 빛과 그림자를 만든 50권의 책. <책 vs 역사>는 사후 세계 여행안내서인 <사자의 서>부터 자아실현에 대한 동경을 담은 <해리 포터>까지 인류가 기억해야 할 책 50권을 선정해, 그 책들이 영향을 준 역사.문화.정치 등의 다양한 면면을 살펴보는 책이다.

하인리히 슐리만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함께 트로이를 어떻게 발견했는지, <신약성서>는 유럽의 형성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톨킨의 <반지의 제왕>은 어떻게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는지, <말괄량이 삐삐>는 여권과 아동권 신장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등 대표도서의 핵심 내용과 인류 역사의 핵심 내용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보고 싶은 내용을 마음대로 골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 중간 중간에는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박스글과 다양한 컬러 도판이 삽입되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책의 나비효과

고대 : 기억의 역사가 시작되다

사후 세계 여행안내서_ 《사자의 서》
영웅 신화의 원조_ 호메로스 : 《일리아스》
하늘과 땅의 균형_ 공자 : 《논어》
세계의 기원이 된 책_ 유클리드 : 《기하학 원론》
책 중의 책_ 《구약성서》
희망의 서_ 《신약성서》
역사와 행복의 결합_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 《신국론》

중세 : 종교를 위한 책에서 학문을 위한 책으로

신의 마지막 계시_ 《코란》
영원을 향한 명상_ 《벽암록》
좌절과 몰락의 서사시_ 《니벨룽겐의 노래》
진리를 찾는 다른 방법_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 《독일어 설교》

근대 : 세상을 정복한 책

중용의 파라다이스_ 토머스 모어 : 《유토피아》
민중서가 된 성서_ 마르틴 루터 : 《독일어 성서》
한 시대가 무너지다_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자연 치유법의 고안_ 파라셀수스 : 《매우 놀라운 작품》
정확한 지도, 정확한 세계상_ 헤르하르뒤스 메르카토르 : 《아틀란티스 혹은 세계 구조에 관한 지리학적 고찰》
사람들을 사로잡은 로맨스_ 윌리엄 셰익스피어 : 《로미오와 줄리엣》
의학의 센세이션_ 윌리엄 하비 : 《동물의 심장과 혈액의 운동에 관한 해부학적 논고》
인간 중심주의로의 전환_ 르네 데카르트 : 《방법서설》
자연과학의 발견_ 갈릴레오 갈릴레이 :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
현대 정치철학의 토대_ 토머스 홉스 : 《리바이어던》
인간 사고의 ABC_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 <극대·극소를 위한 새로운 방법>
완전히 새로운 물리학_ 아이작 뉴턴 :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난파된 인생의 고독_ 대니얼 디포 : 《로빈슨 크루소》
풍자적 유토피아 소설_ 조너선 스위프트 : 《걸리버 여행기》
일반의지는 가능한가_ 장 자크 루소 : 《사회계약론》
만인을 위한 부?_ 애덤 스미스 : 《국부론》
폭군에 맞서_ 프리드리히 실러 : 《군도》
자유와 도덕법칙_ 이마누엘 칸트 : 《순수이성비판》
세계를 담은 작품_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파우스트》

현대 : 생활 매체로서의 책

자유의 법_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민법전》
사라진 인간_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 《정신현상학》
과학에 대한 경고_ 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파라다이스를 위한 투쟁 안내서_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 : 《공산당 선언》
인간을 만든 자연_ 찰스 다윈 : 《종의 기원》
소시민을 조롱한 악동들_ 빌헬름 브슈 : 《막스와 모리츠》
정신적 노예화 거부_ 프리드리히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억압된 내면을 들여다보라_ 지그문트 프로이트 : 《꿈의 해석》
만들어진 적_ 《시온 의정서》
혁명을 가져온 빛_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에 관하여》
핵물리학의 출발점_ 어니스트 러더퍼드 : <알파 입자와 가벼운 원자의 충돌>
방황하는 청춘을 위하여_ 헤르만 헤세 : 《황야의 이리》
여성과 아동에게도 권리를_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말괄량이 삐삐》
계몽의 추락에 대한 고민_ 테오도어 아도르노와 막스 호르크하이머 : 《계몽의 변증법》
성의 금기를 깨다_ 알프레드 킨제이 : 《킨제이 보고서》
생명의 암호_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 : <DNA의 구조>
교양 있는 판타지_ J. R. R. 톨킨 : 《반지의 제왕》
강력한 설득 무기_ 마오쩌둥 : 《마오쩌둥 어록》
문화는 공존한다_ 새뮤얼 헌팅턴 : 《문명의 충돌》
자아실현에 대한 동경_ J. K. 롤링 : 《해리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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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위대한 책 50권을 골라서 그 책이 역사에 어떤 의미를 지녔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보통 이런류의 책같은 경우는 그냥 위대한 작품 50권의 나열 수준에 그치고 말텐데, 이 책은 위대한 작품의 나열이 아닌 그 작품들로 인해
어떤 파급효과가 있었고 그것으로 인해 역사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책같아서 맘에 드는데요.
이 책 1권만 읽어도 엄청난 배경지식이 생길거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어디가서 말빨에 꿀리진 않을 듯 싶어요 ㅋ
서평보니까 이 책 한권만 읽으면 어디가서 무식하단 소리를 안들을거라는 듯한 글도 있더라구요 ㅋ

그래서 제가 이 책을 구입할까하고 서평을 봤는데.. 이 책의 저자가 독일인이라 그런지 선정된 작품들 대다수가 독일 작품이고 서양인의 시각에
너무 치우치게 작품 선정을 했다는 비판이 있어서 구입이 꺼려지더라구요.

혹시 이 책과 같은 형식으로 이루어 진 책이면서도 동서양 위대한 작품들은 편협하지 않는 시각으로 다 아우르고있는 책은 없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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