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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지은이 : Paulo Coelho라고 쓰면 유식해보임... 은 페이크고 파울로 코엘료

출판사 : 문학동네

장르 : 소설

 

 

 

 

한 여자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염증을 느껴서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하여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는데.. -후략-

 

이런 내용이다 스토리를 써놔도 별 상관은 없지만

혹시 이 글을 읽을 사람들의 재미를 위해 남겨두겠다.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많은 곳에선 오히려 정상적인 사람이 비정상이 된다는 것과

\'미쳤다\'에 대한 정의 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이 책에서 \'미쳤다\'는 상태는 자신이 모든 것을 보고 인지하지만

그것을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어차피 살다 죽을 거니까 니 꼴리는대로 후회 없이 살아라~\' 와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코엘료 아저씨의 글을 읽으며 언제나 종교적 색채가 묻어나서 졸라 짜증나는 부분이 있다.

이 책에도 중간중간에, 또 마지막 부분에 신 타령을 해서 좀 대충 넘겼다.

그리고 어차피 어떻게 살든 누가 보면 미친놈이고 누가 보면 정상인데

다른 사람의 평가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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