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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부터 현대화까지는 따로 외울게 없어.
뭐 독립하기 위해서 많은 운동이 있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3.1운동이라고 생각한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총 다섯개의 기출문제에서 세번이나 나왔다.
근데 여느 문제처럼 딱 정해진걸 물어보는게 아니라 문제마다 3.1운동의 물어보는 면이 달라서
이건 짧게 해주고 싶어도 길어 질 수 밖에 없다...

3.1운동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노동자 등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서 했던 운동인데
규모가 큰 운동이였어. 서울부터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맨처음 비폭력적으로 만세 외치는 운동이였다가
폭력 운동으로 바뀌어버렸지.이 이후에 민주 공화제에 입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중국의 5.4운동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3.1운동은 무슨 영어 단어 외우듯이 외우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봐두는게 좋아.

그리고 일제강점기때 조직된 운동단체가 여럿 있을텐데 우리가 필수적으로 외워야하는게
딱 정해져 있어서 다행인거 같다.
신간회와 형평사 이 두개만 외워.
신간회는 5개중 2개의 기출문제에서 주관식으로 등장했고
형평사는 객관식에서 고르라는 문제 하나, 틀린 문제 보기에 끼어들어갔다.

신간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정치적-경제적 각성을 촉진한다.
-우리는 단결을 공고히 한다.
-우리는 기회주의를 일체 부인한다.
-조선인에 대한 착취기관 철폐 주장.
-조선인 본위의 교육제도 실시 주장.

이런 내용으로 문제가 나와서 항일 민족 운동단체를 고르라고 하면 신간회이다.
알고나 있으면 점수 거저 먹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형평사는 특별한건 없지만 평등을 주장하는 "형평 운동"을 했다고 한다면 형평사라고 기억해.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부터 그 후 6.25 전쟁부터 현재까지.
근데 문제 출제 나오는 경향을 보면 일어난 사건 순서에서 제일 빠른거를 고르라고 하던지
아니면 사건 순서를 나열하라는 경향의 문제가 5개 모두 에서 보인다.

보통 물어보는게 7.4남북공동성명, 6.15 남북공동선언 ,6.23선언 ,남북 기본 합의서 채택,4.13호헌 조치,5.18광주 민주화 운동. 이중에서
사건을 배열하라 또는 제일 일찍 일어난 사건을 묻는 문제들이 많이 보인다.
친절히 나열해주면
7.4남북공동성명 (1972)-> 6.23선언(1973) -> 5.18광주민주화 운동(1980) -> 4.13호헌조치(1987)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1991)
->6.15남북공동선언 (2000) 순이다.
현대화 되고 나서부터 관심 좀 가졌던 사람이면 그래도 좀 쉽게 외울거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로는
1차 미-소 공동위원회 개최,모스크바 3국 의상회의,이승만의 정읍 발언,유엔 한국임시위원단 구성.
이거에 관해서 나오는 문제가 있다.

여기서는 얘기 좀 길게 쓸께

광복 이후 세계 2차 대전을 전후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 가 열리는데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소 공동위원회 설치(미,소 = 미국,소련)
-5년간 신탁통치
-임시정부 수립

신탁 통치라는건 쉽게 말해 자주독립하게 안냅두고 지들이 대신 통치하겠다 이 얘기야.
그래서 신탁 통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서 의논하기 위해"1차 미-소 공동위원회가 개최"되었는데
여기서 미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고 미-소는 서로 냉전중인 상태였기 떄문에
협상이 곱게 돌아갈리가 없지.결국 결렬되고 그 당시 우익은 미국이, 좌익은 소련이 신탁 통치 하기 위해서
서로 나뉘었는데 미국이 신탁 통치하는 남한쪽,우리나라는 자연스레 민주주의에 입각하여 1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정읍 발언"으로 남한 단독 정부 수립을 외쳐.그렇게 남북이 나뉘어지고 유엔에서
한국이 분단이 되어버리니 다시 합치려고 "유엔 한국임시위원단을 구성"해서 남북한 총선거를 피게 되는데
소련의 반발로 인해서 무산되어버린거지.

내가 써놓고 이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사건의 순서는 확실하다는거.

쨌든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 (1945)->미,소 공동위원회 개최(1946)->이승만 정읍 발언(1946)->유엔 한국임시위원단 구성(1947)
이거 기억해두고,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가 무슨 내용으로 개최 됬는지 기억 해둬라.

이런 순서인데, 아마 이 사이나 이 사건들 전후로 많고 다른 사건들이 있을거야.
그거는 알아서들 공부하길 바래.어디까지나 문제 출제된 것에서 중요하다 싶은 부분을 뽑아주는거니까...

이제 마지막 마무리로 남북분단 이후 경제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면 되겠다.
이 부분은 별거 없고 1960~1970년대만 보면 된다.
근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게 뭐냐면 "박정희 정부"때 얘기가 엄청나게 중요하다.
1960년대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고 5년 경제 계획이란걸 추친해서 제 1차 (1962~1966),제 2차(1967~1971)이때,
경제가 엄청나게 발달한다. (다들 새마을 운동을 알고 있지?)
1960년대에 경공업이 발달했고 1970년대에는 중화학,중공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독재 정치를 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 시켰는데 이게 바로"유신 체제"이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주관식에서 유신체제를 물어보는 문제가 무려 2008~2012년도 문제 중에서 총 세번이 나왔다.
1960년대 박정희 정부때의 경제상황을 물어보는 객관식은 두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박정희 정부와 관련된
문제가 객관식,주관식 통틀어서 무려 다섯문제나 출제됬다.
이로 미루어 보아 이번에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다.
진짜 유신체제에 대한 설명이랑 전체적인 경제 상황을 알아두어라. 진짜 얻어 걸릴 확률이 높다.


그리고 마지막 후기 쓰고 끝낼란다. 어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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