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나 커뮤니티 보면 시청자수, 댓글 조작은 기본이고, 오프라인 강의 100만원짜리 내놓으면서 “5분 만에 10명도 안 남았다” 이런 식으로 선착순 마감 쇼 연출함.
댓글엔 “90만원에 이 정도면 싸다” “이 강의 듣고 인생 바뀔 듯” 같은 알바 냄새 풀풀 나는 여론 조작까지 세팅돼 있음. 옆에 말 잘하는 호감형 한 명 앉혀놓고, 유튜브에 이미 널린 꿀팁 수준 얘기할 때마다 “와 대박, 그만 풀어요!” 리액션 남발.
강사라고 나온 사람은 대본 없이 얘기하면 말 더듬다가, 갑자기 청산유수로 바뀔 때가 있는데 그때는 업체에서 미리 준비한 멘트 읽는 중임. 눈동자 보면 카메라 위쪽 대본 읽느라 바쁨.
제일 웃긴 건 “저작권 절대 안 걸리는 비법은 강의 안에만 있다”라며, 본인도 문제 있는 거 아는 듯한 뉘앙스 풍김.
이런 조잡한 강의에 중장년층이 진짜 많이 결제하는데, 이 정도면 사기죄 아니면 뭐냐 싶음.
카페나 단톡방도 알바들로 도배돼 있고, 수익 인증은 월 300~2000까지 다양하게 뿌림.
“선생님 말대로 했는데 안돼요” 하면 “1일 1영상 안 지켰다, 참고채널 조사 안 했다” 식으로 무조건 수강생 탓으로 돌리고 가스라이팅 시전.
결국 “다 알려줘도 어차피 안 한다”는 식으로 피해자들 좌절시키고, 부정적 댓글은 바로 삭제.
요즘은 깡통 채널 사서 영상 10개만 올리고 조회수, 댓글 작업해서 “영상 10개로 월 1000 버는 유튜브 청년” 키워드로 홍보, 얼굴 공개까지 하는 업체형 강의팔이도 곧 나올 듯. 그 청년도 업체에서 돈 주고 섭외한 배우일 확률 높음.
이런 수법과 피해액이면 진짜 뉴스에서 다뤄야 할 수준임.
진짜, 이런 거에 속지 말자.
실제 피해 사례도 계속 늘고 있으니, 혹시라도 주변에 혹하는 사람 있으면 꼭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