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0 10:20
복어로 라면을 끓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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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주 앞바다, 그물에는 방금 건져올린 복어가 가득한데
동해안에서도 많이 잡히는 일명 '쫄복'.
작은 덩치와 다르게 무시무시한 맹독을 품고 있음
악명?에 비해 작고 귀여운 비주얼
손질 전
복어 손질은 반드시 전문가가 해야 함
복어의 테트로도톡신은 해독제조차 없는 맹독이라고 하는데
최대 치사율 80%로 온 몸이 마비되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함
보통 복어 요리는 손질이 어려운 고급 요리이기 때문에, 이 정도 양이면 식당에서 100만 원 정도 된다고,
혹시 모르기에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씻어주는 게 중요
??? 갑자기 어딘가로 복어를 가져가는데
필사적으로 시식 거부 중ㅋㅋㅋㅋㅋ
체념하고 한 입 먹어보는데
마치 딱새우같은 비주얼에 쫀득한 식감
남은 껍데기와 뼈로 라면 육수룰 준비
다시 먹어도 차원이 다른 복어회
이제 라면 차례
푹 고아낸 특제 복어라면의 맛은?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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