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15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출처'더 먹고 가'

'더 먹고 가'에 초대 돼 요리연구가 임지호와 강호동, 황제성의 산꼭대기 집에 찾아온 한지민, 다른 게스트들과 달리 양 손이 무겁게 등장했다. 

출처'더 먹고 가'
방송 보니까 항상 선생님께서 많은 분들께 요리를 해주시는데 또 잘 안 잡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생님한테 뭘 좀 해드리면 어떨까 해서 엄마 손을 빌려서 뭘 좀 가지고 왔어요."
출처'더 먹고 가'
임지호에게 한 끼 대접해주고 싶다며 준비해온 음식은 어머니가 솜씨를 발휘한 만두소와... 
출처'더 먹고 가'

떡볶이 재료였다. 

 

이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한지민이 떡볶이에 진심이라는 것을. 

출처한지민 인스타그램

워낙 떡볶이를 좋아하고, 특히 아차산역 인근의 한 떡볶이집의 떡볶이+핫도그 조합을 너-무나 사랑하는 한지민. 

 

방송에서도 자주 이 집 떡볶이를 언급해 한지민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한지민 떡볶이가 뜰 정도였다. 

출처'더 먹고 가'

이토록 떡볶이를 사랑하는 한지민이 만드는 떡볶이라니, 뭔가 달라도 다르지 않을까. 

 

친한 언니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직접 만든 양념장을 숙성까지 시켜서 가져왔다. 여기에 자신만의 특급 재료까지 준비했다. 

 

정성만 봐도 뭔가 고수의 느낌이 나는데... 

출처'더 먹고 가'
제 인생에 떡볶이를 진짜 많이 먹어봤지만 어제 연습 처음 해봤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떡볶이에요."
헉 놀람
 
아하..!

그래. 떡볶이를 먹는 걸 좋아하는 것과 만드는 걸 좋아하는 건 다른 것이니까.  

출처'더 먹고 가'

전날 미리 연습을 해봤다는 한지민 표 떡볶이 레시피. 

 

먼저 떡과 어묵을 끓여준 뒤 고춧가루와 간장, 물엿으로 만든 소스를 넣고 썰어둔 파와 당근을 넣어 함께 끓인다. 

(팬을 멋지게 흔드는 걸 보여달랬더니 몸만 들썩이는 중)

출처'더 먹고 가'

열심히 떡볶이를 섞어준 뒤 비밀 재료를 넣을 차례인데... 

출처'더 먹고 가'

그 재료의 정체는 바로 무말랭이. 

 

무말랭이 특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떡볶이가 거의 완성될 즈음 넣어주는 게 핵심이다. 

출처'더 먹고 가'

이것이 바로 떡볶이 마니아가 만든 떡볶이다. 

 

일단 비주얼은 100점 만점에 200점! 

(긴장긴장)

출처'더 먹고 가'
한지민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만두소로 다함께 빚은 만두를 임지호 표 육수에 끓인 만둣국과 한지민의 떡볶이로 완성된 한 상.  
 
이제 드디어 떡볶이를 시식해볼 차례인데... 
출처'더 먹고 가'
폭발적인 반응이다. 달달한 소스에 무말랭이 식감까지, 강호동의 극찬을 받았다. 황제성은 자신이 먹어본 떡볶이 중에 제일 맛있다고 감탄했다. 
출처'더 먹고 가'
이 음식, 이 분위기에 술이 빠질 수 있나. 숙성 중이던 막걸리까지 등장했다. 시중에 파는 막걸리와 향부터 다른 임지호 표 막걸리다.
 
술을 마시니 술과 관련된 일화도 나왔다. 한지민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미쓰백'에 술 때문에 캐스팅 됐다는데? 
 
출처'더 먹고 가'
'밀정' 뒷풀이를 하러 술집에 갔는데 우연찮게 '미쓰백' 감독님이 거기에서 술 한잔 하고 계셨던 거예요.

제가 그냥 편한 차림으로 운동화 신고 클러치를 옆에 끼고 들어갔는데, 감독님 표현에 의하면 제가 마치 (가방을) 일수가방처럼 들고 걸어 갔대요. 감독님이 생각하셨던 이미지와 저랑 실제로 봤을 때 너무 달랐던 거예요."
출처'더 먹고 가'
'미쓰백' 감독이 의외라고 생각했다는 털털하고 편안한 한지민의 모습은 이날 '더 먹고 가'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출처'더 먹고 가'
한지민과 동갑이지만 먼저 말을 놓지 못하는 황제성에게 오히려 먼저 말을 놓고 이름을 부르고, 임지호와 나물을 뜯으러 가서도 스스럼 없이 사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방송이 아니라 정말 집에 놀러온 사람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달까. 
출처'더 먹고 가'
한지민의 소탈하고 편안한 모습과 소소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더 먹고 가',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HOT글 잡담💬 다들이거 먹어봤어요? 리얼 내돈내산 후기 4 file 210 2025.05.17
HOT글 잡담💬 향긋 상큼한 유자콜드파스타 4 file 216 2025.05.17
HOT글 잡담💬 5분안에 냅다 뽀끄면 이런 근사한 훈제오리마늘쫑보끔(불조절, 레시피, 계량 없음) 4 file 215 2025.05.17
공지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4589 2025.03.19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25842 2024.11.0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425 2025.01.21
591 잡담💬 5분안에 냅다 뽀끄면 이런 근사한 훈제오리마늘쫑보끔(불조절, 레시피, 계량 없음) 4 file 215 2025.05.17
590 잡담💬 이거.. 춘천에서만 먹는다고? 존맛존쉽 된장소면🍲 2 file 230 2025.05.17
589 잡담💬 향긋 상큼한 유자콜드파스타 4 file 216 2025.05.17
588 잡담💬 생 써먹는 요리 기초 상식 + 요리 용어 file 226 2025.05.17
587 잡담💬 식당에서 파는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 214 2025.05.17
586 잡담💬 광주식 얼큰한 애호박찌개 만드는 방법 (애호박국밥 레시피) 214 2025.05.17
585 잡담💬 고깃집 된장찌개 레시피 243 2025.05.17
584 잡담💬 하루 200마리씩 파는 강서구 배달 1등 닭볶음탕 전문점 레시피 file 217 2025.05.17
583 잡담💬 이어트 양배추 볶음 레시피 2 file 212 2025.05.17
582 잡담💬 다이어터추천. 루꼴라요거트토스트🥗🥪 3 file 211 2025.05.17
581 잡담💬 오늘다이어트 식단 양배추차돌볶음 입니다! file 232 2025.05.17
580 잡담💬 다들이거 먹어봤어요? 리얼 내돈내산 후기 4 file 210 2025.05.17
579 잡담💬 닭가슴살 치킨마요덮밥 2 file 218 2025.05.17
578 잡담💬 김치볶음밥 마요네즈 레시 2 file 509 2025.05.08
577 잡담💬 골마지 김치 버려? 아니면 김치전같은거 해먹어? 3 548 2025.05.08
576 잡담💬 냉장고에 넣어둔 생크림 얼었는데 이거 휩못하지 2 505 2025.05.08
575 잡담💬 미나리 세척한다고 식초물에 담가두고 깜빡해서 담가둔채로 하루 지났는데 1 537 2025.05.08
574 잡담💬 코스트코에서 산 고기 남새 나는데 보관을 잘못한 걸까? 2 550 2025.05.08
573 잡담💬 스타우브 B급은 어떤 거임? 1 538 2025.05.08
572 잡담💬 냉동 > 냉장 일주일 된 뼈해장국 먹어도되나..?? 1 503 2025.05.08
571 잡담💬 알토란 강순의 대파김치 양념 담그는법 대파 활용 요리 레시피 file 526 2025.04.08
570 잡담💬 알토란 이연복 대파소금 저염소금 만들기 대파잎 활용 요리 file 558 2025.04.08
569 잡담💬 토마토올리브 샐러드 1 file 574 2025.03.20
568 잡담💬 불 안쓰는 올리브유 볶음밥 🫒🍅 섞고 에프 돌리면 🤷🏻‍♀️ 뭔가 고급져. 요리사 데뷔 끝. 🧑🏻‍🍳 비건 ok 2 file 578 2025.03.20
567 레시피🍛🍴 불 쓰면 죽는 병에 걸린 자취생의 5분 야매 컵누들 팟타이 (땅콩버터 소진템) 2 file 613 2025.03.20
566 레시피🍛🍴 나도 레시피추천 하나 할게 배추탕면이야! 2 file 1522 2025.03.14
565 잡담💬 이거 진짜 맛있네요! 🥚계란은 에어프라이어에 넣으세요! file 7118 2025.03.10
564 잡담💬 에어프라이어로 완벽한 구운계란 만들기반숙, 완숙 달걀 만드는 시간 file 7080 2025.03.10
563 잡담💬 자취생의 가성비 크림파스타 2 file 7075 2025.03.10
562 잡담💬 반미를 만들고 싶었지만 다르게 개존맛인 짭미샌드위치 1 file 6907 2025.03.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