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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8 03:53
돈쭐 얕봤던 피자집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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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이 500원 밖에 없었던
7살 딸을 혼자 키우던 기초수급가정의 아빠가
딸의 생일날 치킨과 피자를 먹고 싶다고 하자
그 이야기를 주문전화로 들은 30대 초반 사장님이 기꺼이 보내줌.
이 사연이 소개되고 관심이 몰릴수도 있다는 얘기에 사장님은
"무난하게 끝나지 않을까" 라고 인터뷰 했는데
바로 그 다음날 주문량 60배 증가, 본사에서 용병 보내주면서 돈쭐 주문 소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