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2 23:04
"PCR 검사 후 켁켁대며 울길래 봤더니… 5살 아이 입·코가 피로 흥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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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이 어린이집 같은 반 원아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가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화가 난다. PCR 검사 한두 번 해본 것도 아니고 이렇게 막무가내 쑤셔대는 곳은 처음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최근 방역패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이유로 PCR 검사를 자주 받는 경우가 증가하며 검사 후 코피와 같은 출혈 증상을 호소하는 사연들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PCR 검사는 기다란 면봉을 코 깊숙한 곳에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언론을 통해 “PCR 검사를 자주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비염이 있는 경우 출혈이 동반될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확진자 폭증 상황에 대비해 오는 3일부터 검사 체계를 변경한다.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PCR 검사는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만 받을 수 있다.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한 후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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