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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고 구트만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상관으로서 히틀러가 철십자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신했다고 한다.
1935년 뉘른베르크 법에 따라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독일 시민권을 박탈당하지만 특이하게도 히틀러 연줄탓인지 군인연금은 계속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1938년, 게슈타포에 체포당하지만 그와 히틀러의 인연을 알던 SS친위대 장교가 힘써준 덕에 석방되어 가족과 함께 벨기에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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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르도 블로흐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던 유대인 의사


히틀러 가족 주치의였고 히틀러 어머니가 사망할 때는 집안형편을 봐주어 진료비를 깎아주거나 아예 안 받기도 했다고 한다.

히틀러는 감사엽서를 쓰고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1938년 나치 독일의 오스트리아 병합 후, 살던 지역에서 유대인이 모두 쫓겨났지만 이 의사일가만은 남아있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치 독일의 재산몰수 없이 재산을 모두 팔고 1940년 미국으로 이민까지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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