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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wtBqgU1NU

 

탄도탄 요격유도탄 조약(ABM 조약) 체결 서명식 중.

 

당시 미 대통령 리처드 닉슨과 소련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는 서로가 제대로 사인하는가 감시하는 개그를 펼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닉슨과 브레즈네프는 70년대를 관통한 데탕트의 주역이었고, 둘은 데탕트를 일군 동지로서도 물론, 사적으로도 편지를 주고받을만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 그외에도 닉슨이 브레즈네프를 에어포스원에 태우고 함께 그랜드캐니언을 구경하거나, 브레즈네프는 닉슨이 선물한 링컨 컨티넨탈의 운전대를 직접 잡고 함께 광란의 드라이브를 즐기기도 하였다.

 

닉슨 재임기 말의 워터게이트 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닉슨은 여러차례 브레즈네프에게 펜팔을 보내며 친구로써 지내고자 노력했고, 부드럽고 평화를 중시하던 성격이었던 브레즈네프는 닉슨의 (사실상) 유일한 친구로써 이 관계를 끝까지 이어나갔다.

 

브레즈네프는 워터게이트 사건을 끝끝내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도 않았고, 외국 정상 중 유일하게 닉슨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그 우정을 소중히했다.

 

그리고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인한 닉슨의 실각, 브레즈네프의 건강악화와 미국의 외교 기조가 대소강경정책으로 선회하게 되며 데탕트도 끝장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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