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과학자들은 몇몇 개미들이 거울을 볼때 자신을 인식할 수 있다는것을 암시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유리같이 통과하는 물질에서 다른 개미들을 볼 때,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멈추지 않았으나

거울인 경우에는 개미들은 천천히 움직이고 머리와 더듬이를 흔들고 거울을 만졌다고 한다.

몇보 물러서서 거울에 다시 접근후 몸단장을 했다고 한다.

거울을 보고 자신을 인식하는 듯한 개미들에게 파란색 점무늬를 표식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파란색 표식을 한 개미들은 다른 개미들에게 적으로 인식되기때문에 표식을 스스로 없애려고 했다.

흥미로웠던 것은 개미의 후두쪽같은 거울로도 확인하기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을 경우

거울이 있어도 표식을 지우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개미가 자기인식을 하는 경우는 일부였기 때문에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잠재적으로 자기를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온다.

위 연구에 관한 논문 : http://www.journalofscience.net/showpdf/MjY4a2FsYWkxNDc4NTIzN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