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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주영 (6남 1녀 중 장남)
LG 구인회 (6남 중 장남)
롯데 신격호 (5남 5녀 중 장남)
SK 최종건 (4남 4녀 중 장남)
그래서 삼성 이병철 (2남 2녀 중 차남)이 특이한 경우가 되어버림
여담 1.
이병철의 형인 이병각(李秉珏)은 동생 이상으로 각종 문화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때문에 도굴사건에 연루되기도 했었다고 함.
여담 2.
SK 창업주를 최종건의 바로 아래 동생 최종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선경 창업 자체는 최종건이 한 게 맞음.
다만 최종건이 폐암으로 요절해서 최종현이 실질적으로 선경-SK를 지금의 대기업으로 키우긴 했음.
또한 최종현 사후에 최종건의 장남 최윤원에게 SK 회장 자리가 돌아갈 뻔 했으나, 본인이 거절하였다고 함.
이 소식에 많은 호사가들이 의아해했는데, 나중에 알려진 사실으로는 최윤원이 당시 이미 폐암 말기였고, 실제로 1년도 안 되어 사망했음.
고로 본인 건강 문제로 인해 단념할 수밖에 없었을 거라 추정.
그렇게 최종현 장남 최태원에게 SK 회장 자리가 돌아감(정확히는 징검다리로 전문경영인 손길승 회장이 있었음)
참고로 최종현도 폐암으로 사망함. 폐암 가족력이 확실시됨. 그래서인지 최태원은 담배를 매우 싫어한다고 함.
여담 3.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선친 신진수(辛鎭洙), 김종희 한화 창업주의 선친 김재민(金在民), 태광그룹 창업주 이임용(李壬龍)의 공통점은?
모두 같은 도굴범에게 묘가 파헤쳐진 적 있다는 거임.
유명인사 조상의 유골을 도굴한 뒤 후손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는 전문 범죄자였다고...
여담 4.
여담 2.에서 언급된 최종현 SK 2대 회장은 여담 3. 때문인지는 몰라도 1998년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화장(火葬)을 해달라고 유언했고, 실제로 화장되었음.
이때 이건희 당시 삼성 회장이 조문을 와서 기자들 앞에서 "나도 (사후에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는데,
실제로 이건희도 사후 본인 유언에 따라 화장되었음.
다만 같은 화장장이었는지는 자료를 찾기 힘들어서 확인이 안 됨.
최종현은 벽제화장장에서 화장되었다고 하고, 이건희는 원불교식으로 화장되었다고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