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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고 그을린 주빌리 백화점 앞의 잔디밭 옆에는 피로 얼룩진 분홍색 유모차 한 대가 누워 있다.
그것은 리자라는 어린 소녀의 것이었다.
4살의 꼬마는 목요일 러시아가 미사일이 빈니차 중심부를 공격해 사망한 3명의 어린 아이들 중 하나였다.
그녀의 어머니 이리나 드미트리예바는 공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2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고 8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 부상자 수십 명이 병원에 더 있다.
미사일 공격을 받기 직전 이리나는 온라인에 동영상을 게시했다. 햇살이 아름다운 날이었고 어린 리자는 그녀의 언어 치료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미소를 지으며 분홍색 유모차를 어미니 옆에서 밀고 있었다.
"리자는 매우 명랑했고 우리에게 오는 것을 좋아했다. 그녀는 매우 친절한 아이였다. 그녀의 어머니에게 그녀는 그녀의 삶의 모든 이유였다. 그녀는 그녀를 미친 듯이 사랑했다. 그것이 그녀에게 얼마나 비극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라고 바렐리아 코롤은 BBC에 말했다.
부서지고 그을린 주빌리 백화점 앞의 잔디밭 옆에는 피로 얼룩진 분홍색 유모차 한 대가 누워 있다.
그것은 리자라는 어린 소녀의 것이었다.
4살의 꼬마는 목요일 러시아가 미사일이 빈니차 중심부를 공격해 사망한 3명의 어린 아이들 중 하나였다.
그녀의 어머니 이리나 드미트리예바는 공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2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고 8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 부상자 수십 명이 병원에 더 있다.
미사일 공격을 받기 직전 이리나는 온라인에 동영상을 게시했다. 햇살이 아름다운 날이었고 어린 리자는 그녀의 언어 치료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미소를 지으며 분홍색 유모차를 어미니 옆에서 밀고 있었다.
"리자는 매우 명랑했고 우리에게 오는 것을 좋아했다. 그녀는 매우 친절한 아이였다. 그녀의 어머니에게 그녀는 그녀의 삶의 모든 이유였다. 그녀는 그녀를 미친 듯이 사랑했다. 그것이 그녀에게 얼마나 비극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라고 바렐리아 코롤은 BBC에 말했다.
언어 치료사는 리자가 다정하고 친절했다고 설명했다.
발레리야는 이리나가 리자를 매우 사랑했고 아이가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그런 아이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고 매우 상냥하고 친절하며 다운증후군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알기를 원했다." 라고 말했다.
이 공격으로 두 명의 소년도 사망했다.
7살의 막심 자리는 어머니 빅토리아와 함께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그가 주빌리 센터 1층에 있는 의료 센터에서 있었던 진료에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은 불에 그을린 벽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쥬빌리 병원은 거의 다 파괴되었다
사망한 또 다른 8살 소년은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근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삼촌을 기다리다가 거센 불길에 휩싸였다. 많은 불에 탄 차들의 잔해들이 아직도 공습당한 곳에 널려 있다. 폭발은 너무 격렬해서 심지어 건물은 앙상한 뼈대만 남아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했으나 아이들의 사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러시아가 '고정밀' 미사일을 발사하고 무기 전달 문제를 논의하던 우크라이나 군과 외국 관리들의 회의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현장에는 그것을 확증할 만한 것이 전혀 없었다.
러시아가 실제로 강타한 것은 승리의 광장에 있는 장교들의 집이라고 불리는 건물이었다. 그러나 그 건물의 유일한 군사적 표시는 건물의 이름인 것 같은데, 이 건물의 군사적 사용은 소비에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 그곳은 콘서트 장소었고 목요일 밤에 공연이 있었다. 콘서트 일행 중 한 명이 미사일들이 건물을 박살냈을 때 음향기기 점검을 하고 있었다. 그는 나중에 병원에서 죽었다. 다른 밴드 멤버들은 부상을 입었다.
우크라이나 가수 록솔라나가 오피서스 하우스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며 그녀의 밴드가 공격에 휘말렸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이 전쟁을 시작한 이후 352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다.
리자의 어머니 이리나는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다.
"끔찍하다. 아이들은 고통받고 죽어서는 안 되며, 그들의 어머니들 역시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라고 발레리아가 갈라진 목소리로 BBC에 말했다.
"나는 이리나가 리자 대해 아직 알고 있는지, 그녀의 가족이 그녀에게 이야기했는지 여부를 알지 못한다. 같은 어머니로서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소식을 그녀에게 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끔찍한 비극이다."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218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