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0년에 출간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중국 제국에서 행한 기념비적인 임무

(Gedenkwaerdig bedryf der Nederlandsche Oost-Indische Maetschappye, op de kuste en in het keizerrijk van Taising of Sina)

 

 

우리나라가 동인도회사의 기념사업책을 소장하고 있는 것도 신기한 일이지만

 

이 책이 더 신기한 것은

 

표지가 무려 '사람 피부'로 만들어 졌다는것

 

 

책의 내용은 동인도회사 사절단과 함께 움직인

 

다퍼(O.Dapper)박사가 중국을 탐방한 이후 적은

 

지리서 인데...

 

 

표지를 사람피부로 했으며...

 

그것도 같은 백인의 피부를 사용했다는게 밝혀졌음.

 

DNA검사도 끝난상태;;

 

 

근데..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책을 이런 표지로

 

만드는게 유행이었다고 도서관측이 설명해줬음;;

 

출처 :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