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양극권에서 관측할 수 있는 천문현상인 오로라,

 

태양풍이 극지방의 대기와 충돌하면서 방전하며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관측하기 위해서는 극지방에 가까워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 북부나 알래스카,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에서나 관측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러시아조차

위도가 낮아서 오로라를 보기 힘듬

 

 

 

 

 

 

그런데 최근 태양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강력한 태양풍의 분출로 일반적으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없는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북부, 심지어 이탈리아에서도 오로라가 관측됨

 

 

 

 

 

 

 

특히 이번 태양풍은 지나치게 강력해

상대적으로 저고도(100~150km) 에서 보이는 녹색 뿐만 아니라

200~400km 고도에서 반응하는 붉은색 오로라와 함께 주황색 오로라도 관측되는 등

 

오로라를 찍는 사진작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

 

이런 태양풍은 위성항법이나 무선통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자기장 교란을 발생시켜 최근 관련 기관들에선 크게 걱정 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