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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에는 통신진화란 시스템이 있다.
특정 포켓몬은 오직 이 시스템을 통해서만 최종진화가 되는데 당시 1, 2세대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던 잼민이들은 이 시스템의 존재도 잘 모르고 알아도 거의 하는게 불가능했음. 특정 에뮬레이터에서 이 기능을 지원하기는 했지만, 치트키와 이상한 사탕, 그리고 한 포켓몬 몰빵으로 엔딩보는데다 집중하던 그시절엔 있어도 무용지물
그래도 겜프릭은 상대 트레이너들이 통신진화를 통한 최종진화형을 사용하게 해서, 적어도 게임내에선 마주치게라도 해줬다.
그런데 유독 1세대 한정해선 얼굴조차 안드러난 포켓몬이 있다
딱구리이다.
꼬마돌과 데구리는 동굴만 들어가면 나와서 스토리 진행하는 사람 귀찮게 했던거에 비교하면, 작정이나 했다는 듯 어떠한 방법으로 "혼자서 플레이"한다면 딱구리를 볼 수 없다
팬텀은 사천왕 국화가
후딘은 노랑시티 체육관 관장인 초련이 쓰고
괴력몬은 사천왕 시바가 주력으로 쓰는것에 비교하면 딱구리는 정말 작정하고 겜프릭에서 안넣어준것.
사실 딱구리를 넣어줄 마음이 있었다면 땅타입 전문트레이너인 비주기라던가 아니면 롱스톤 두마리 굴리던 시바에게 배치하면 그만이었음
다만 일본판 한정으로 나온 블루버전(잼민이때 플레이하던 블루버전이 아님. 영문판 블루버전은 실제론 일어판 그린버전이었다고 한다)에선 홍련섬에서 윤겔라와 교환하여 입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근데 영어도 겨우 더듬더듬 읽어가면서 대충 플레이하던 00년대 초반 잼민이들이 그걸 알수가 있을리가.
하지만 2세대에선 관동지방 연결동굴 앞 산악가 트레이너가 딱구리를 사용하면서 적어도 얼굴은 비추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