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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56
3년 전

🗨️ 티벳의 서에 밝혀진 지구문명의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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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기원과 외계문명의 도래를 밝힌 "티벳의 서"
 

티벳의 서는 우리가 아는 종이로 된 책이 아니다. 모두 7개의 돌(아마 수정)로 구성되어 있고 돌들이 각각 반응하여 3차원 형상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며 특수계층의 사람만이 이 지식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아래의 글은 지금으로부터 수천년전의 지금문명전(빙하기 이전. 제 4번째 문명. 아틀란티스 시대)의 한 현인이 이를 해석하여 16편의 책으로 고대문자로 정리하여 티벳의 사원(은자의 사원)에 전해 내려온 것을 18세기 영국인이 티벳의 고승으로부터 그 책의 내용중 일부를 얻어 영문으로 번역하여 논 것을 국문으로 옮긴 것이다.

 

이 놀랄만한 내용은 달과 화성의 인공구조물, 태양계에 흩어져 있는 불가사의한 인공구조물들에 대한 정보 및 외계의 인공위성으로 밝혀지고 있는 지구의 위성 "달"(텅빈 내부가 티타늄등 견고한 금속으로 되어 있음이 밝혀짐)과 역시 외계의 인공위성으로 나사에서 추정하고 있는 토성의 위성 "Mimas" 와 "iapetus"가 존재하는 이유를 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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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벳에서 발견된 초고대 유물인 '티벳의 서' 에 지구문명의 시작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은 태양계에서 소행성대로 존재하고 있는 별의 이름은 엘행성(말데크)이며 화성과 목성사이에 있었고 말데크의 최고수뇌는 야훼였다. 야훼의 이름은 프로메테우스라고 기록되어있다. 이 지역은 과거 450억인구가 살고있는 7개의 정부와 14개민족으로 이루어진 초거대우주문명의 집산지로 다. 지금은 파괴되고 분해되어 형체도 없지만 이들의 문명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와 베가 그리고 플레아데스와 안타레스 성단에 이르기까지 그 문명의 벨트는 확산되었다.

 


그 당시의 행성 앨은 엘로힘이라 불리우는 초 엘리트 집단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는데 이들의 주 능력은 정신감응능력과 텔레포트기능이다. 소수의 엘로힘들이 7개의 정부와 그 이하 민족의 지배계급으로서 모든 정책과 자원의 분배 그리고 개발 및 정보를 독점하였다고 한다. 

엘행성의 질량은 지구의 4/5이며 지름은 지구둘레의 3/4정도라고 한다. 그 구성물질중 2/3가 얕은 호수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력은 지구의 5/6 정도다. 

450억 인구의 2/3(선택받은 계급)은 행성 내부세계에 살고 있고 1/3(하류계급)은 지표면에서 생활하는데 지표면의 기후조건이 너무 열악한 관계로 수많은 전쟁에서 패하거나 세력싸움에서 밀려난 집단은 지표에서 살아 남게 되었다고 한다. 엘로힘 집단은 약 500만정도의 소수 집단으로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DNA합성을 거쳐 양성되고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엘 행성의 피지배 계급인 대다수 계급은 엘로힘의 지배하에 있는 엘행성을 떠나 마르스(화성)와 어스(지구)를 중심으로 식민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혹성 앨의 문명이 점차 발달되어 감에 따라 앨혹성의 휴먼들은 저멀리 은하계 탐사에 나서는데 옛날 자신들 17개 무리의 고향을 찾아 그들은 베가자리, 플레아데스, 그리고 저멀리 스피카(처녀자리)까지  미치게 된다. 그 원동력은 워프시스템(공간이동 : 물질을 반물질로 만들어 다른 차원에서 그 물질을 재생시키는 것)과 또한 엘로힘들은 육체는 고정시킨체 정신동력으로 베가자리의 다른 문명과 조우하고 교류한다는 내용도 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제작한 콘택트나 스타게이트 영화의 발상이 전부 이 가설에서 출발하는데 물리학적으로는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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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데크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250억이 되었다. 지도부는 뭔가의 특단을 내려야만 했다. 그래서 인접한 화성을 개척하게 되는데 화성을 개척하여 개발하는 임무가 세이턴(사탄)에게 맡겨졌다. 세이턴은 말데크의 제2인자였고, 야훼 프로메테우스와 라이벌이었고, 제왕이되고 싶어했다. 화성의 식민지 개척을 위해 수많은 중장비가 투입되어 세이턴을 따르는 엘로힘과 네피림들이 일을 해야했다.

세이턴은 공학자이자 군인이었다. 식민지 개발이 오래끌자 불평불만이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말데크에 있는 엘로힘과 네피림들은 편히 놀고 먹고 있는 것에 대한 원망이었다. 세이턴은 말데크와 화성의 주인이 되고 싶어했고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화성의 얼음을 단기간에 증화시켜 대기를 만들고 비를 내리게 하여 바다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식물의 종자도 파종시켜 녹색지대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마르스의 대표적인 기능은 전쟁기지 역할로 정의되었다. 엘로힘들은 일차적으로 앨 표면에 살고있던 열등한 종족을 이주시켜(정치적 목적) 개발하고 대규모 군사시설과 과학단지를 3백년간에 걸쳐 만들게 하였다. 화성개척과정에서 수많은 인구가 희생되었고 많은 시행착오들이 일어났다.


마르스의 기후는 인공적으로 만든 대기와 바다에 의해 좌우되다 보니 예측이 불가능하고 그 가운데서 수많은 인명피해가 났다. 기압조절의 실패로 어떤 기지들은 순식간에 재가 되었다.
 

마침내 앨 행성중 일부 군인들과 선택받지 못해 신세계로 향하는 무리들을 합친 화성식민지 정부가 탄생했다. 수많은 우주항로가 생겨났고 무역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무리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소외된 몇몇 무리들은 앨혹성과 마르스의 지하기지속으로 은거하며 엘로힘들과 식민지정부에 항거하는 이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당시 몇몇 지도자들은 군사기지가 아니라 평화적 목적의 행성개발로 지구가 식민지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았으나 태양계 바깥궤도로 나가기 위해서는 화성을 개발해야 한다는 논리가 지배적이었다. 즉 지구는 청정지대로 남겨두자는 것이 그 골자인데 이 당시 지구는 고생대에서 중생대로 넘어가는 시기로 이미 소수의 포유류무리와 파충류들이 지구에 존재하고 있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원시 자체의 지구는 항상 개발할 여지를 남겨두어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게 되었다. 

의회는 엘로힘들의 연합회였고 7인의 지도자 중 6인이 이에 동의하였다. 당시 앨의 인구는 200억, 화성의 인구는 30억에 육박하고 있었다. 화성의 이주민들은 피지배 계급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것 같다. 말데크 지도부는 그 사이에 갈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네피림 숫자를 줄여야만 하였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베가별(직녀성= 인류의 시원지)과 전쟁을 벌여서 숫자를 줄이는 길을 택하게 된다. 베가별은 현재도 14만4천명의 고등 인류가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14만4천명의 고등 인류가 지구에서 태어나게 되면 모든 고통을 그들이 끝내게 될 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고 있다.

 

네피림은 엘로힘에 의해서 만들어진 종족이며 그들은 엘로힘보다는 열등하며, 엘로힘과 함께 살면서 엘로힘을 보좌하며 싸운다. 엘로힘들은 네피림 전사 3천만과 안드로이드(인간형과 철제형) 7천만명의 군대를 편성하여, 베가별 공략에 나서게 한다. 베가별을 다 가기전에 프론톤 벨트를 지나가야 하는데 네피림 공략군은 프론톤 벨트에서 거의 전멸을 당하게 된다. (프론톤 벨트 대전투) 살아 돌아온 극소수 네피림들은 꼼짝할 수 없는 하느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오들부들 떨며 엘로힘 지도부에게 보고하였다. 네피림 군단은 강력한 에너지장을 맞고 싸움 한번 제대로 못하고 전멸을 당하였다. 

 

그리고 외계인과의 전쟁이 태양계가 아닌 프로톤벨트라 불리는 베가자리와 태양계 사이의 얼음으로 뒤덮힌 암흑공간에서 벌어지는데 앨의 원정대 전원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맞이한다.

이 원정에 동원된 군인의 숫자가 1억, 함대수가 500만대 그리고 프로톤벨트의 동맹군까지 이 전쟁에서 전원 희생되게 된다. 그리고 이 전쟁결과 화성정부의 앨을 상대로 한 행성전쟁의 도화선을 제공하게 되는데 프로톤벨트의 빙하지역에서 휴먼 역사상 최대 최고의 전쟁을 앞두고  엘로힘들 사이에 반목이 일어났다. 

수많은 엘로힘들이 이 전쟁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베가자리로의 망명을 시도하였던 수많은 이주민들을 무참히 제거한 데 대한 문제점들을 들고 나왔고 이 전쟁으로 얻게될 이익보다 향후 닥쳐올 많은 위험들에 대해 경고를 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전쟁에는 엘로힘들은 동행하지 않았다. 그들은 지배자이자 권력자로써 과학적인 기계와 수많은 전함들에 탑승하는 것을 꺼려 했다. 당시의 지배자들에 대한 반항적인 인물들 그리고 골치덩어리 죄수들 그리고 화성의 하층 이주민들과 앨혹성 지표면의 저계급 사람들 다수가 군인이 되어 프로톤벨트를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그 대열속에는 그들(엘로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티벳의 서는 이 전쟁에 대한 상세한 기록들을 피하고 있다. 다만 항성간전투(은하계)에 익숙하지 못하고 과학의 우열에서 뒤쳐진 태양계 휴먼족들의 비참한 최후를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이 전투에서 살아남은 자는 고작 수만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전쟁에 동원된 인적자원은 군인과 휴머노이드(로보트) 3000만명 그리고 민간인 및 수송담당, 병참지원등을 포함 도합 1억에 달했다고 한다. 

 

전쟁에 패배한뒤 엘로힘들의 권위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절대 통치자와 우주의 최고 지배자들의 개념으로 앨과 화성 그리고 지구를 통치했던 엘로힘들에 대한 권위가 훼손되고 과학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말미암아 엘로힘들의 정신문명에 도전하는 일이 잦아지게 되었다. 심지어 DNA 유전자 조작을 통해 엄격히 구분되었던 신분체계와 행정계급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전쟁전에 일어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생겨났다. 피지배 계급인 하층 인류들의 반발이 앨과 화성 2개의 혹성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항성간 전쟁이 나기 수만년전 부터 지구는 청정지역으로 그 이주가 금지되고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원시상태로의 보존협약이 되있었던 상황인데다가 당시의 태양이 너무 커서 지구의 대기온도가 지금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다. 식물과 동물의 존재가 미미한 상황이었고 예지의 능력으로 비추어보아 지구는 훨씬 그대로 두는 것이 안전한 것으로 믿고 있었다.

지구가 선캄프리아기로 불리우는 시대에 접어들 무렵 일단의 사건이 벌어지는데 프로톤벨트 전쟁에 반대한 일단의 엘로힘들이 통제를 피해 소수의 무리를 거느리고 지구로 잠적하는 일이 일어났다.

일단의 엘로힘들과 추종자들은 지구의 지축이 갈라지기전의 지구 초고대 대륙인 곤드나와로 명명된 대륙에 기착했다. 그들은 화성보다 지구를 선택한 것은 안전성문 제도 고려했지만 과학문명의 발달이 궁극적으로 멸망을 가져오고 장래 앨 혹성과 화성의 파멸을 예견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무엇보다도 우주자연의 질서에 의한 순응을 생각했던 존재들이었다. 

어쨌든 그들이 도착한 지구는 그들의 상상이상으로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대기는 구름으로 덮여 있었고 비가 쉴새없이 왔다. 그리고 당시의 태양이 더 컸던 관계로 지구의 온도는 끓는 물과 같이 습한 공기로 뒤덮였다. 물은 쉴새없이 증발하여 대기를 만들고 지구의 땅은 서서히 식어가는 찰나였다. 

그들에겐 공기흡입도 힘이 들었지만 앨보다 더 무거운 중력으로 인해 육상생활에서의 적응기간이 상당기간 필요했다. 미세한 생물(플랑크톤과 아메바종류의 더욱 진보된 것은 삼엽충 등)들이 지구상을 덮고 있어 그들의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식량문제 호흡문제 그리고 온도문제 등이 첫 장애물이 되었다.

첫번째 지구이주민들의 수는 14만4천명으로 그들의 생존을 위해 지구의 환경을 바꾸고자 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은 금지된 것이었지만 어쨋든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태양이 수축하기 시작한 것이다. 

앨혹성의 대표적인 종 가운데 식물류와 어류, 양서류, 파충류는 거의 그대로 지구로 옮겨왔고 곤충류와 조류는 지구에서 만들었다. 양서류의 기원은 베가자리이다. 그리고 파충류의 기원은 시리우스 자리의 다른 혹성으로 부터 빌려온 것이다. 이들의 업적은 인류와 동일한 포유류도 만든 점이었다.

최초의 이주민들이 자리잡은 대륙의 반대편에 중점적으로 그 생물들이 범람하였다. 14만4천의 이주민들중 엘로힘들은 단지 12명에 불과했다. 그들은 평화와 우주의 질서를 존중하였고 지구상의 모든 물체들의 법칙과 자연환경에 대한 순응을 첫번재 규칙으로 삼았다. 

한번 만들어진 환경에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통제를 하지 않았다. 다만 치밀하게 계산하고 그 영향을 분석하여 각 개체의 수와 종을 만들어 냈다. 그들은 자신들의 유전인자를 엄격히 금지했다. 엘로힘들과 인류의  그러나 이주민들을 위한 노동력이 절대 부족하여 그들은 인류보다 열등한 인간들(유인원,원시인)을 유전자 조작으로 재창조해 낼 수 밖에 없었다.

수많은 실험속에 그들에게 노동력을 제공해줄 인간을 만들기 위한 많은 시행착오들이 일어났다.(여기서 엘로힘들은 12명이며 나머지 14만 3천9백88명은 엘로힘과는 다른 인자를 지닌 인간임)

가장 큰 착오는 현재 우리가 원시인 혹은 유인원이라 불리우는 종이었는데 이들은 힘든 일을 사역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나 번번히 인류에게 반항하고 때에 따라선 인류에게 겁탈까지 시도했던 미개한 족속이었다. 

그래서 엘로힘들은 자신들과 거의 동일한 종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자신들의 유전인자중 초월적인 힘과 예지의 능력을 발휘하는 인자를 제거하고 거의 동일한 종을 만들어 낸 것이다.(12개의 유전자 고리중 2개만 남김)  


이번에 창조된 개체는 훌륭했고 이들의 후손들은 원시인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두통거리가 일시에 해결되기 시작했다. 엘로힘들은 원시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치명적인 바이러스도 만들어냈지만 그들은 이를 피해 새계 각지로 숨어 들어갔다. 

세이턴(후대에 사탄으로 알려짐)은 화성의 지배자인 엘로힘이다. 그는 누구보다도 베가자리와의 전쟁을 주장했던 존재이며 화성의 군사병기화를 주도했던 엘로힘이다. 과거 그는 앨혹성의 2인자 였다. 7인중 1명의 지배자로서 그는 전쟁에 반대한 자들을 주도적으로 제거하는데 앞장선 존재였다. 아이러니칼하게도 티벳의 서에 엘로힘들의 계보나 존재 그리고 관계가 완벽히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지구상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문명을 개척한 엘로힘들과 앨혹성의 지배자 엘로힘들이 상당부분 동일인이거나 유사인물일 가능성을 시사해주는 대목이 많다. 아마도 지구로 숨어들었다가 후일 복권된 엘로힘들도 상당수 있을 법하다. 화성과 앨간의 행성간 전투가 있기 2만년 전에 지구의 대기는 비로소 안정을 되찾았다.

지구로 첫번째로 이주한 앨의 거주민들은 지구상 곳곳에 생명의 씨앗과 푸르른 대자연을 창조해 냈다. 그리고 그들의 가장 이상적이며 평화로운 인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거대한 파충류들이 지구 저편에서 번성할 무렵 이들은 지금의 북아프리카와 중동 그리고 남부유럽지역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지축은 흔들리지 않았으며 대지도 갈라지지 않는 지구상의 한대륙 곤드나와만이 존재하던 시기이다. 

다시 눈을 돌려 앨과 화성간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앨 혹성의 지배자는 지구의 생명체와 환경을 만들어낸 엘로힘이 앨혹성으로 복귀한 존재인 것 같다. 티벳의 서엔 수시로 엘로힘 중의 엘로힘이자 우주만물과 교통하는 자에 대한 언급이 있으나 그 이름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


앨 혹성의 지배자들은 지구상에 그들이 새롭고 평화롭게 창조해낸 생물체와 순수한 인자만을 골라 창조해낸 지구 신인류들이 어우러져 어느 존재로부터도 간섭받지 않고 살아가길 염원했다. 그래서 그들은 지구를 청정지역으로 선포하고 앨과 화성의 이주민들이 지구로 들어가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앨과 화성간의 반목이 점차 증대되고 전쟁과 정복을 주장하는 지배층이 이원화됨에 따라 지구 역시 이에 휘말릴 위험에 봉착하기 시작했다. 화성의 지배자 세이턴은 지구를 자기의 동맹으로 만들 필요를 느끼게 된다. 금지원칙에도 불구하고 화성으로부터의 2차 지구이주민들이 행성전쟁 2만년전에 지금의 북대서양지역에 도착한다.

기존의 앨혹성의 이주민단은 아프리카와 남부유럽 그리고 중동지역에 분포했으나 화성의 이주민들은 반대편 북대서양지역에 근거지를 마련한다. 두 문명은 충돌하지 않고 점차 독자적인 문명을 이루어간다. 화성으로부터의 이주민은 먼 훗날 아틀란티스라 불리우는 문명을 이룩하는 고대 선조들이 된다. 그리고 앨혹성의 이주민들은 중동과 남부지역으로 내려가 레무리아(인도)와 뮤대륙의 문명을 이룬 자들의 선조들이 된다

그 두 문명의 차이도 상당해서 앨 혹성으로부터의 이주민들과 창조인들은 과학문명의 발전을 엄격히 금지했고 오로지 자연과 동화되어 우주만물의 질서에 순응하고 정신적인 영적능력의 상승을 추구하는 문명을 이룩했으나 화성으로부터의 이주민들은 그러지 않았다. 이들은 대단히 파괴적인 유전인자와 전쟁추구자들이 많았다. 그들은 급속도로 그들의 과학문명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리고 그들은 지구공동에 대해서도 극지방탐사를 통해 알아냈다. 그들의 과학문명을 위한 자연파괴와 환경파괴가 그들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비례적으로 늘어났다. 

그들중 어떤 종족은 중동지역에 들어와 기존의 지구인간들에게 과학문명을 전수해주기도 하였다. 이들의 영향은 컸다. 그들은 인간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엘로힘들의 유전인자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예지와 과학에 대한 인자들이 소수의 인간들 사이에서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인자들은 파괴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컸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였다. 그리고 그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를 알려준 자의 이름이 여기 적혀있다. 지구언어(그리스어)로 "프로메테우스" 


앨의 지배자는 화성의 세이턴(화성의 지배자 엘로힘)에 대해 경고한다. 그리고 화성이주민들의 지구이주에 대한 분노를 표시하며 즉각적인 귀환을 요구했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이 인류에게 가져다줄 해악과 전쟁에 대한 앨 지배자의 단호한 의지를 전달했다. 그러나 세이턴은 이를 무시한다. 도리어 엘로힘들을 규합하여 그의 의지가 정당하며, 앨 혹성의 지배자에 대한 반란을 꿈꾸기 시작한다.

화성이주민들의 지구잠식이 늘어날 경우를 염려한 앨혹성의 지배자는 지구의 대지를 나누기로 결심한다. 이를 위해 앨 혹성의 인공위성이 지구궤도로 옮겨져 오게 된다.

앨혹성의 주위에 인공위성이 7개가 떠 있었다. 각 인공위성의 표면은 우주의 소행성먼지로 덮여있고 그 크기는 지구의 1/18이나 되었다. 이름하여 우리가 현시대에 달이라 불리는 천체이다

후일 행성전쟁으로 6개의 위성중 4개가 폭파되고 3개는 다른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중 한개가 이 무렵 지구궤도로 오게 된다. 지금도 천체학자들은 달의 존재에 대해서 그 수수께끼를 풀 수 없다 한다. 비 이상적인 진공상태하며 그 질량 그리고 크레이터 그 크기의 비대칭성에 견주어 달은 인공위성이라는 주장을 하는 많은 학자들이 있다. 

달 내부에는 수많은 기지들과 퓨레이져 에너지 집산지가 있었다. 그리고 인공위성 각각엔 원통형 건물과 피라미드가 수 없이 있었는데 피라미드는 엘로힘들의 거주지 역할을 했다. 피라미드의 높이는 1km에 달했으며 원뿔형 기둥은 그 높이가 큰 것은 3km에 달한 것도 있었다.

새로운 천체가 지구하늘에 나타났다. 지상의 수많은 이주민과 미개한 인간들은 바뀌는 기후과 시간에 대해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일례로 남극에서 출발했던 레무리아 대륙이 점차 북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대륙이 떨어져 나가고 대서양 중앙에는 새로운 대륙이 나타났다. 그리고 아시아 지역도 점차 그 영역을 넓혀 갔고 기존의 곤드나와 남부에 있던 대륙은 점차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대륙이 지금의 남극대륙이 된다. 조수간만의 차가 생기고 지축이 조금씩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빙하기가 닥쳐왔다. 북대서양지역의 화성이주민들은 더 이상의 세력확대를 도모할 수 없었다.  


지구에서의 세력다툼이 소강상태를 보인 반면 태양계와 은하저편의 인류사이엔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화성의 지배자인 세이턴은 새로운 과학문명과 전쟁에 반대 입장을 보인 앨의 지배자들에게 정식으로 독립을 선언하며 전쟁선포를 하기에 이른다. 세이턴이 식민지 건설을 거의 완성한 화성에서 야훼와 결별을 선언하고 말데크와 화성의 주인은 자기라고 선언한 것이었다. 피비린내 나는 화성과 말데크 간의 기나긴 전쟁이 3만여년간 시작되게 된다.


엘로힘들은 그 당시 이미 DNA 복제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네피림들을 어떤 방법으로 속였는지는 말안해도 금방 답이 나올것이다. 결국 지금으로부터 수만년전 화성의 세이턴에 의해서 말데크 별이 광전자 빔에 의하여 파괴되어간다. 양성자, 중성자, 양전자핵이 보관된 지하시설을 강타한 것이었다.

 

세이턴의 행동은 신속했다. 앨혹성의 방어망을 구축했던 6개의 인공위성이 먼저 희생물이 되었다. 최종 확인된 파괴된 인공위성은 4개이며 나머지 2개는 궤도를 이탈하여 다른 은하계로 옮겨 갔다. 모든 방어망이 무너진 앨 혹성의 지표는 계속되는 세이턴측의 광자포와 대행성 무기로 황폐화되며 인류역사상 가장 큰 전쟁이 수만년동안 계속되었다. 

앨혹성측은 당황한다. 전쟁준비는 거녕 모든 과학적 체계와 군사시설을 화성에 두고있는 상황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나타났다. 많은 앨 혹성을 지지하던 엘로힘들이 조직적으로 제거되었다. 세이턴은 최고의 지배자이자 엘로힘중의 엘로힘인 전지전능한 영능력자도 제거하려 하였으나 이는 실패하였다. 세이턴은 자기자신의 창조적인 힘과 영능력으로 우주자연의 대질서에 도전하고자 했다.

과학문명과 초능력으로 무장한 그들에 감히 도전할 수 있는 자가 보이지 않을 만큼 그들은 강력했다. 앨 표면의 피라미드와 모든 돔이 파괴가 되고 앨 혹성의 엘로힘들은 모든 에너지와 우주의 기를 받을 수있는 시스템이 없이 오로지 방어위주의 전쟁을 견뎌내야 했다. 수만년동안 끈질기게 버텨냈다. 오로지 희망이 있다면 지구궤도로 이동시킨 인공위성의 군사적 지원이 계속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마저도 힘든상황이 시작되었다. 세이턴 휘하의 함대와 지구상에 남아있던 화성출신의 이주민들이 협공하여 인공위성(달)을 에워싸고 끊임없이 광자포를 쏘아댔다. 표면에 있었던 앨혹성과의 교신을 위해 세웠던 안테나 역할을 했던 사드는 절반이 한꺼번에 무너졌다.(그 사드의 잔해는 지금도 달표면에 남아있음) 달의 크레이터는 이런 연유로 생겨났다. 어떤 것은 달 표면에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하였다. 태양계에서의 앨의 마지막 희망은 바로 달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세이턴은 이 전쟁의 승리자가 되는 듯 했다. 세이턴과의 전쟁으로 차원이 무너지고 공간이 찌끄러지며 한꺼번에 쏘아대는 무시무시한 과학무기들로 인해 당시 앨혹성의 거주민들중 지표면에 있던 거주민들 태반이 희생되었다. 과연 앨혹성은 그대로 멸망할 것인가?  

 

세이턴은 많은 고민을 하여야만 했다. 그들은 지구상에도 그들의 세력을 심었고 앨을 견제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초기의 기습공격과 수많은 엘로힘들을 제거함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성공은 거두기 힘들었다. 가장 전지전능하다는 엘로힘 중의 엘로힘을 없애는 데에도 실패했다. 더우기 베가자리에서 새로운 엘로힘들이 건너왔다. 마카-엘로힘이라 불리우는 자이다. 

지구는 전쟁에서 빗겨나 있었다. 그 무렵의 지구는 엘로힘들이 잠시 떠난 틈을 타 지구 토착민족들이 저마다의 문명을 활발히 키우기 시작했다. 엘로힘들의 유전인자를 받은 자들은 수천-수만년동안 살 수가 있었다. 그들은 밤하늘을 비추는 달에서 벌어지는 엘로힘들의 전쟁을 보며 표현했다. 이 표현을 빌자면 달은 지구에 더욱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밤하늘의 큰 별은 앨혹성의 파괴를 뜻하는 것이랴.... 2만년간의 행성간 전쟁은 결말이 나지 않았다. 앨 혹성내부에서 끊임없이 저항하는 자들에 대한 세이턴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그 무렵 대 행성무기를 통해 앨 혹성의 내부의 적까지 제거하기로 화성의 세이턴들은 결정한다. 이를 위해서 화성 주위의 인공위성 4개가 동원되었다. 아데나스(데이모스), 마그네스(포보스), 그리고 잊혀진 아르모스, 포러스가 그 이름이다. 만약 기습공격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앨혹성의 7개 딸들이 화성을 파괴했을 것이다. 그러나 화성의 네 아들들이 먼저 딸들을 제거했다. 

방어막이 붕괴되고 많은 인구들이 죽었다. 수많은 엘로힘들이 공간이동을 통해 다른 은하계로 옮겨 갔다. 베가자리의 어머니 행성과 플레아데스의 새로운 혹성을 찾아서 그러나 많은 수의 휴먼인류들은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의 절박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4개의 인공위성이 화성과 앨의 궤도 정중앙을 지날 무렵 화성의 대피라미드에서 쏘아 올려진 입자무기가 4위성을 통해 한 점에서 합체된 다음 앨 혹성의 정 중심부를 관통했다. 그 여파는 강력해서 새로운 웜홀이 생겨났다. 행성의 중심축이 비껴가며 앨 혹성은 궤도를 이탈했다. 남아있던 모든 문명의 흔적이 줌의 재가 되었다. 중심부가 붕괴되고 파편들이 우주로 날아 올라갔다. 대피하지 못한 엘로힘들은 산산조각났다. 하물며 휴먼 인류들은 그들의 운명이 더이상 없음을 깨달았다.


최초의 입자가 도달한 시간부터 정확이 지구시간으로 20분후 앨혹성은 완전 파괴되었다. 푸른빛의 은은한 인류의 고향은 이렇게 소행성대로 변해갔다. 이 파장은 너무나 컸다. 전 태양계에서도 이 폭발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세이턴의 승리에 대한 잔은 영원히 들 수 없게 되었다. 앨 혹성이 사라진후 1주일후 태양계 각 행성들의 급격한 변화가 닥쳤다. 즉 말하자면 태양계 행성간 인력의 축과 궤도가 빗나가기 시작했다. 

화성은 더욱 멀리 태양계 바깥을 돌게 되었다. 대지의 물은 모두 우주로 흡수되었다. 공기도 흩어졌다. 승리한 것처럼 보였던 화성 역시 멸망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화성에 남아있던 모든 철구조물들은 물처럼 대기중에 증발했다. 지표면이 뜨거워지고 모든 문명들을 삼켜버렸다. 철과 공기중에 뒤섞인 대기는 그후로 산화철화된 먼지가 되어 화성에 남게 되었다. 피라미드들도 대피하지 못했다. 그들 역시 앨과 마찬가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 했다. 태양계 축의 변화는 지구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작용으로 지구지축이 급격히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말데크가 파괴되기전 우주로 탈출한 야훼 프로메테우스와 엘로힘들은 싸웠던 베가별로 망명을 하게된다. 그 사실을 알게된 베가별은 군대를 파견하게 되고, 베가별 미카 사령관은 세이턴에게 항복을 권유하지만 세이턴은 거부하게된다. 미카 사령관은 화성에 핵을 투하하여 생물이 살 수 없게 만들어 버리자, 엘로힘과 네피림들은 우주로 달아나기 시작하였다. 세이턴은 친위대를 내세워 달아나는 배신자 엘로힘과 네피림들을 사살하며 버티었으나, 결국 미카 사령관에게 체포되어 베가별로 압송된다. 

 

 마카-엘로힘은 앨혹성의 최고 사령관으로 베가자리에서 태양계로 건너와 화성과의 전쟁을 수행한 자이다. 그는 전지전능한 자의 지시를 받아 세이턴의 멸망을 지켜보며 그를 기다려온 자이다. 세이턴은 베가자리로 보내졌다. 그는 모든 인류의 적으로 규정되었으며 그가 파괴한 인류의 고향 앨에 대한 죄값을 받아야 했다. 행성전쟁의 여파로 인류역사가 송두리채 흔들렸다. 그 새로운 시작과 반복이 지구로 옮겨온 것은 앨멸망이후 14만4천년이 흘러서였다. 앨 혹성이 파괴된 것은 마르스(화성)의 공격탓이었지만 마르스의 멸망은 그들의 죄값을 받은 것이리라.
 

화성과 충돌한 인공위성은 그것 자체가 거대한 핵폭탄과도 같았다. 순식간에 화성의 지표면을 휩쓸었다. 물은 모두 증발했고 대기는 흩어졌으며 지상에 남아있던 모든 것과 생물들은 분자상태로 모두 흩어졌다. 뜨거운 폭풍은 무려 화성표면을 37바퀴나 돌았다. 그들은 최고지도자에 대해서 저주했다. 남아있던 태양계내 인류최고의 두 행성은 이렇게 자취를 감추었다.

당시 화성엔 높이 1600m의 대 피라미드가 있었다. 이 피라미드는 (지구상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195m이니 8배의 크기이다) 화성의 대지에 숨겨졌다. 

언젠가 뜻있는 현인들이 그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 대피라미드의 모형이 후일 지구상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된다. 말하자면 지구의 피라미드는 모형인 셈이다.

사로잡힌 세이턴들은 베가자리로 이송되었다. 그들은 영원히 인류에 간섭할 수 없게끔 했다. (베가자리는 거문고자리다) 우주에서의 일이 모두 끝났다. 한동안 혼돈속에 빠져있던 우주질서가 고요를 되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화성의 탈출자들은 지구의 아틀란티스 대륙으로 건너왔다. 아틀란티스는 그들의 식민지였다.

몇몇 전쟁론자들도 여기에 소속되었다. 당시 지구문명의 발달 속도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들이 가진 병기의 상당부분은 화성에서 전수받은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무기인 소립자 무기는 화성에서 건너간것이다. 이는 대행성무기였으나 그 에너지빔은 앨을 파괴한 것에 비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지구의 지축을 바꿀수 있는 힘이 있었다. 

북대서양지역에는 화성이주민들의 후손이 세운 아틀라스제국이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들은 바이마나라는 공중이송수단도 개발해 냈다. 세이턴과 동맹을 통해 지구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던 앨혹성의 위성 (우리가 달이라 부르는)공격을 지원했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적인 고향 화성이 폐허가 되었다. 전쟁의 신이 없어진 것이다. 


 

 나사(NASA)에서 스타워즈의 "데스스타" 와 흡사한 외계문명의 전투위성으로 추정하고 있는 토성의 외계 전투위성 이아페투스(iapetus)


이 위성의 확대사진을 보면 중심부에 반구를 가르는 선이 있는데 높이가 무려 12마일(19.2km)라고 한다.게다가 이 위성의 확대사진을 관찰해보면 인공구조물로 보이는 것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가끔 빛을 내는데... (반구가 두쪽으로 갈라짐) 표면이 원형이 아닌 다각형 윤곽이 보인다고 한다.

 

 

                                                               토성의 외계 전투위성 미마스(Mimas)




행성전쟁이후 지구로 탈출한 엘로힘들은 아틀라스제국의 지배자들이 되었다. 그들은 에너지 증폭장치인 수정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었고 큰 배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지구 저편의 레무리아 대륙에 대해서도 정보를 알려주었다. 지구상 인류와 화성이주민들의 교배에서 새로운 인간들이 나왔다. 

화성이주민들은 키가 작았다. 그리고 갸름한 얼굴인 것에 비해 이들 새로운 종은 큰 두개골과 우람한 체격을 갖추었다. 무엇보다도 이들의 키가 3m가 넘었다는 사실이다. 

아틀라스 사람들은 대서양을 떠나 유럽지역으로 옮겨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영국에 정착하여 일정기간 살다가 다시 이집트로 건너오게 되었다. 이집트문명의 시초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현재 우리가 아는 구왕조의 이집트문명이 기원전 6000년으로 되어있으나 티벳의 서에 의하면 2만년이 훨씬 넘어간다. 이무렵 화성인의 얼굴을 본딴 스핑크스가 건설되고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건축되었다. 

아틀라스 대륙에도 피라미드가 세워졌다. 그러나 피라미드내의 차원이동을 통한 공간이동 기능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앨혹성의 탈출자들도 지구로 일부는 옮겨왔다.  12명의 엘로힘과 그들을 따르는 네피림 10여만은 말데크가 파괴될 때 지구로 들어왔지만 이들은 화성이주민들처럼 지구에 간섭하지 않았다. 그들은 잠시나마 잊고있었던 우주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법을 지구거주민들에게 알려주고자 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지금의 히말라야 지역이다. 인도대륙과 충돌로 이루어진 신성한 산은 신들이 처음 지구에 온 곳 곤드나와 대륙이 있었던 때부터 신들의 일이 이루어진 곳이었다. 그들은 지구거주민들이 없는 곳을 찾아 과학문명이 아닌 정신문명에 의한 발전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우주만물의 무한질서에 대한 경외심을 경배하는 종교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레무리아의 미개한 자들을 교화시키는데 힘썼다. 

지금은 히말라야의 설산에 덮혀있지만 이곳에 피라미드만 178개를 건설한 것으로 티벳의 서는 전한다(최근 러시아 학자들에 의해 히말라야 지역에서 피라미드가 발견되었음) 이곳에서 위대한 엘로힘들과 우주질서에 대한 경배를 하고자 했다. 과학문명의 발달은 문명자체의 파괴라는 사실을 그들은 경고하고자 했다. 

이곳에서 민족의 뿌리는 동과 서로 갈리게 된다. 앨혹성의 망명자들은 평화로운 문명건설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음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바로 화성이주민들이 아틀라스에 간섭하여 또다른 파괴적인 문명을 건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방향으로 흩어진 두 민족은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서쪽의 민족은 갈데아 지역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문명 수메르를 일구어냈다. 동쪽으로 방향을 잡은 민족은 그 부리가 다시 갈라졌다. 한 뿌리는 북쪽으로 가고 다른 뿌리는 지금의 중국 신장지구와 북부지역으로 흩어졌다. 

그 옛날 선조들이 준비했던 아데나를 찾아 나선 일단의 한 무리는 그 옛날 신이 처음으로 지구에 왔던 파나류고원의 천산과 삼위산이 있는 동쪽의 쌍둥이 산을 찾아낸다. 그 무리는 그 산 정상에 단을 쌓고 하늘에 있는 그들의 신 즉 고향 앨의 선조들에 제사를 지낸다. 그리고 새로운 문명의 흔적을 남기기로 한다. 수메르족은 인도문명과 이집트문명 그리고 메소포타미아문명의 효시가 된다.


그리고 중국 북부지역의 순족은 황하문명을 이루게 된다. 저마다 엣 선조들이 지구상에 남긴것으로 믿었던 아데나(낙원)라 믿고 정착한 곳이 오늘날 4대문명의 기반이 된 것이다. 

4대문명의 초기까지만 해도 아틀라스가 지구반대편을 지배하고 있었고 태평양엔 뮤대륙문명이 있었다. 그리고 그 뮤와 레무리아, 이집트, 수메르, 그리스, 영국, 아틀라스까지 이어지는 지구상 문명의 벨트가 완성된 것이다. 지구문명의 태동은 이렇게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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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데크 행성 파괴후 12명의 엘로힘들과 네피림들은 지구로 숨어들어 지하기지를 구축하였고, 지상에는 가끔씩 필요한 자원을 얻기 위하여 나돌아다녔다. 그런 과정에서 그들의 골치거리인 지구상의 덜진보된 호모 사피엔스들이 문제였다. 사나운 인간들이 네피림들을 해치기도 하였다.

 

그들은 사나운 인간들을 처리할 새로운 선한 인간을 만들기로하고 작업에 착수하여 마침내 새로 태어난 인간들은 그들을 위해서 일도 하며 골치거리들을 사냥하여 해결해주었다. 지구에는 레무리아에 이어 아틀란티스에 살고있던 오래된 종족이 있었다. 그들은 2백만년전 베가별에서 기원하여 은하를 이주하며 93만년전에 지구에 들어온 하이퍼보리아의 후손들이었다. 하이퍼보리아가 멸망하자 50만년전 레무리아가 들어서고, 레무리아가 멸망하자 무대륙과 아틀란티스로 분화하여, 두개의 대륙인이 살고 있었다.

 

문제는 화성에서 멸망한 세이턴의 수하들이 몰래 숨어 들면서 지구는 격동의 역사로 변해게 된다. 세이턴의 수하들과 네피림들은 아틀란티스에 숨어들어서 그들과 섞였다. 그들은 천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틀란티스인들에게 과학과 공학을 가르쳐 주었고, 이것을 배운 아틀란티스인들은 결국 레무리아를 멸망시켰다.

 

아틀란티스의 제왕 아틀라스도 결국 외부에서 온 자들에 의해 내분을 겪으며, 무대륙과의 전쟁을 벌이게 된다. 화성에서 숨어들어든 세이턴의 수하들은 아틀란티스의 권력 중심부로 숨어들어 전쟁을 이끌었다. 과학, 공학 진보를 할 것인가 천연과 점진적 진보를 할 것인가를 두고 벌인 전쟁이었다. 천연과 점진적 진보를 주장한 무대륙군은 지상방어 무기가 강했고, 아틀란티스군은 공중 무기와 핵무기가 강하였다.

 

결국 아틀란티스는 무대륙을 핵으로 멸망시키게 된다. 최후를 대비하던 무대륙군은 우주선을 소행성대로 보내 소행성을 끌고오던 중이었고, 무대륙이 핵으로 멸망한 사실을 몰랐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나서 소행성을 아틀란시스에 투하하여 멸망시켜 버린다. 지하에 보관되어 있던 많은 핵이 터지면서 배가되었고, 레무리아 시절 지배자들만의 무기인 지하에 묻혀있었던 핵까지 터지는 바람에 아틀란티스는 가라앉아 사라지고 만다. 살아남은 무대륙인들이 현재의 중원 대륙으로 피하여 일부가 살아 남았다. 인류는 방사능으로 인해 열등해져 갔고, 현재의 인간 역사는 거기에서부터 시작되어 이어져오고 있다.

 

지구 지배권은 플레이아데스 독립 연합군이 알데바란을 점령한 이후, 지구에까지 날아와 1천년간 플레이아데스 연합군에 의해 지배되고, 그들은 지구 인종의 재편을 단행하였다. 여기에서 밀려난 엘로힘 연합은 외계로 달아났다가 1천년후 다시 돌아와 플레이아데스 군대와 접전을 벌여 플레이아데스군을 밀어냈으나, 플레이아데스가 다시 반격하여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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