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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LG유플러스 임시주주총회에 의장으로 참석한 권영수 (주)LG 부회장(전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LG유플러스가 5G 화웨이 장비를 바꿀 가능성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들은 바 없다”라고 답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시절인 지난 6월 ‘MWC 상하이 2018’ 행사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MWC상하이에 참가한 장비 업체들 중에서는) 화웨이만 좀 둘러봤다”며 “화웨이는 성능, 품질 등이 스스로 제시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5G 투자는 예정대로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