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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11:09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J랑 P차이가 회사생활에선 잔머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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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쪽으로 잔머리가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순발력이나 자기 방어용 하얀 거짓말하는 거 그런 부분들이 차이심하게 나는거 같음.
J들이 거짓말을 못한다는건 아니고, 거짓말이 1차원적이거나 왜 저런말을 하는지 파악이 가능한 느낌일 때가 종종 있는데,
P 타입들은 거짓말이 너무 현란해서 진짜일것 같은 때가 종종 있음. 그런데, 막상 까보면 알맹이는 거의 없을 때가 있어서 허장성세를 잘하는구나 싶은 때가 많음. 이런 타입들이면 대부분 P임.
재밌는건 P는그래서 감정 부담을 질 상황 자체를 피하는데 비해서, J들은 부담스러워도 어떻게 해 받아들여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함. 감정부담이 싫어서 오히려 더 가리려고 애쓰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그런 순발력이 있는건 좋지만, 듣기만 좋고 그 자체로 사람을 속인다는 생각도 많이 들기도 함. 내가 J 타입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