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도서관이 8개월째 휴관중인 이유
약 1000억원이 투입 된 국립세종도서관
익명을 요구한 시공기술 전문가는
“국립도서관이고 많은 예산을 들였다면 건물의 디자인보다는 기능성과 내구성이 좋은 화강석과 같은 석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데
세종도서관처럼 마치 몇십 년이 지난 듯 상태가 위태로워 보이는 건물은 드물다”며
“라임스톤은 탄산염으로 구성된 석회로 돼있기 때문에 산성비와 결빙에 취약하며 국내에서 라임스톤을 외장재로 쓸 때
기후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은 건설 쪽 사람들에게는 기본 상식으로 석재 선정이 제대로 된 것인지 의심 간다”고 밝혔다.
(중략)
이 전문가는 “돌 표면이 빗물에 인한 열화로 돌의 품질과 강도 저하가 일어나 돌이 쉽게 탈락할 수있다”며
“이는 중대한 안전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건축 안전진단 전문가도 석재 선정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말에 동의하며 석재의 균열이 생기거나
일부가 떨어져 나간 사진을 보며 안전 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329137
2016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