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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브리찌는 게이, 바이섹슈얼 남성들이 사용하는 소개팅 어플 Grindr에서 켄트주 그린히스 출신 경찰관 고든 셈플 (59세)을 알게됐다.

 

2016년 4월 1일 사우스 런던 소더크의 아파트에서 브리찌는 셈플과 만났다.

행위를 한 후 셈플의 목을 졸라 살해했고 이웃 사람들이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하여 범행이 발각됐다.

방에 들어선 경찰들은 브리찌 그리고 시신이 된 셈플의 처참한 모습에 놀랐다.

이유는 셈플의 시신은 해체되어있었고 오븐, 거름망등에서 살점이 발견됐고 갈비뼈는 물어뜯은 흔적이 보였기 때문

브리찌는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브리찌는 셈플을 살해하고 해체한 뒤 목욕탕으로 옮겨 산으로 녹였다고 말했고 자신이 사용한 이 방법은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를 참고한 것이라 말했다.

식인 행위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지만 갈비뼈의 치형을 조사한 결과 브리찌가 분명했다.

브리찌는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으로 3형제중 막내였다.

가정 환경은 상당히 험악했으며 동성애자를 만나 에이즈에 감염된 이후 가족과의 관계는 완전히 끊겨있었던 상황이었다.

브리찌를 진찰한 법의학 정신과 의사는

 

"그는 약물중독증세가 심해져 직장을 잃었습니다.

런던에 와서 약물 중독으로 자신의 인생이 망했다고도 말했으며 그가 우울증이나 정신병을 앓고 있진 않습니다."

 

라고 하였다.

 

2016년 12월 브리찌는 최소 24년의 가석방 가능성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017년 2월 5일 브리찌는 교도소에서 목을 매어 자살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71696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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