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3 10:37
아직까지도 당당하게 참수형이 집행되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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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일의 스캔들>에서 앤 불리가 처형당하기 직전의 모습
참수란 사람의 목을 베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형벌로써 행하는 것을 참수형이라 한다
집행자가 날카로운 날붙이로 피형자의 목을 뒤에서 쳐
몸과 머리를 분리시키거나 경동맥을 절단하여
두부로 흐르는 혈액을 차단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제 참수형으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지만
아직까지 당당히 참수형이 집행되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일하다
참수하는 사람은 경찰이나 군인도 아니고
당일에 부랴부랴 끌려나오는 초짜도 아닌
제대로 된 참수검법을 항상 훈련받는 프로페셔널한 망나니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의 급여는 공무원 수준으로 사우디에서 20년 넘게 참수형을 집행한
무함마드 사아드 알 비쉬는 사우디 기준으로도 대기업 정직원 수준의 기본급이 나온다고 한다
참수형 집행할 때 쓰는 집행용 도는
아랍권 전통의 칼의 형태를 가진 샴쉬르라는 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