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529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253692DC-CE09-4F19-AA2D-13D1D04E3D39.png.jpg

2002년 8월 30일 ~ 31일 대한민국이 태풍 루사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 피해가 속출했는데

 

가장 피해가 극심했던 강릉시 지역

 

89CEC193-0318-42E0-B13B-F3C78FFE2219.png.jpg

3D8B1873-368F-4C4F-9C6B-D00986886FD1.png.jpg

3EB758AE-C39E-4451-9CD9-76FCAF672F9A.png.jpg

F6C531A7-1018-4F31-A7FB-1D35B784019E.png.jpg

 

강릉에 무려 하루에 870.5mm 이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그야말로 도시가 마비가 되어버림.

 

이때 강릉시 상류의 오봉댐의 물이 한계치를 넘는 바람에 하마터면 댐이 무너질 뻔했는데

 

만약 댐이 무너졌으면 강릉 시내 전체가 물에 휩쓸릴 것으로 예측되어 일시적이겠지만 강릉이 지도에서 사라지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무려 1400만톤의 물을 저장한 오봉댐(강릉댐)도 50m 높이의 제방을 겨우 20㎝ 남긴 지점까지 물이 차올라 11만명의 강릉시민이 밤중에 대피하는 대소동이 벌어지기 했다고.

 

당시 피해상황을 조사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남원 박사는 “당시 빗줄기가 조금만 남쪽으로 치우쳤더라면 오봉댐은 100% 붕괴됐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음.

 

얼마나 상황이 심각했으면 당시 심기섭 강릉시장이 행자부(현 행안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한 말이

 

"강릉은 오늘로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저는 강릉시민들과 마지막을 함께 하겠습니다."

 

이렇게 보고했다고.. ㄷㄷ

 

출처 : 에펨코리아

 

이번에 폭우 피해 심각하던데 더는 아무도 피해받지 않길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8 file 2024.11.04 25965 58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64 44
13016 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 전은수!! file 2025.05.20 414 0
13015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나와 이재명 일대일 구도돼야…김문수론 이길 수 없어” 2 2025.05.20 379 0
13014 204일동안 항해한 핵잠수함 상태 file 2025.05.17 300 0
13013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315 0
13012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607 0
13011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 조승희는 누구인가? 알아보자 file 2025.05.14 752 0
13010 옛날 동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과 다른 이유(천사까지..?) file 2025.05.11 568 0
13009 17세기 초 베트남에서 활동한 예수회의 포교 문구는 "서양인의 마음으로 들어오겠습니까?" 였는데 1 2025.05.11 570 0
13008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26 0
13007 문명7 재밌네..... 1 2025.05.11 583 0
13006 청동기 시대 라는 말만 들으면 반달돌칼 민무늬 토기 자동으로 떠올라서 막 원시부족 우가우가 이런 느낌이 드는데 2 2025.05.11 618 0
13005 이탈리아 기사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복간 결정! 2 file 2025.05.11 598 1
13004 한덕수 밀어주기 가는것같네 ㅋㅋ 국민의힘 ㅋㅋ풉 2025.05.10 605 0
13003 "대선 후보 한덕수로 교체" 초유의 사태..결국 김문수 갈아치운 국민의힘 2 2025.05.10 649 0
13002 한나 아렌트 악의 급진성으로 보는 한국의 전체주의 교육 2025.05.05 937 0
13001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인간이 AI와 함께 살아가는 최고의 방법 file 2025.05.01 551 0
13000 더쿠 회원가입, 2024년/2025년 최신 정보! 언제? 가입 방법, 꿀팁 총정리 (눈팅 vs 가입) 2025.05.01 789 0
12999 피라미드란 존재할까요? 2025.04.24 1280 0
12998 [오늘 이 뉴스] "이러다..?" 대선 변수 급부상.. '3가지 경우의 수' 따져보니 3 file 2025.04.23 1419 0
12997 [인터뷰] 이범준 법학연구소 연구원 "6명 채워서 파면은 확실" / JTBC 뉴스룸 3 file 2025.03.23 398 0
12996 제주 4.3사건 (역사는 반복된다) 2 file 2025.03.23 388 0
12995 280명의 정예군인 부대로 쿠테타 국회 점거 가능할까? 2025.03.22 622 0
12994 국회 실탄 지급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계엄군에게 실탄이 지급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2025.03.22 604 0
12993 또 민주주의 추락 진단‥"한국 독재화 진행 중" (2025.03.17/뉴스데스크/MBC) 2 file 2025.03.18 889 0
12992 한국이 민주주의 한다는데 그렇지 않아요 |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더 피플] file 2025.03.18 930 0
12991 노예로 만들거나 노예가 되거나 (자유와 억압) file 2025.03.16 1178 0
12990 석열의 3년 : 파괴된 정치‥추락한 민주주의 4 file 2025.03.16 892 0
12989 레드불 탄생비화 file 2025.03.08 9840 0
12988 72년 전, 한 남자가 쓴 출사표 file 2025.03.08 9829 0
12987 연좌제가 존재하는 나라 file 2025.03.08 9839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 Next
/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