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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육군

광복군 출신 육군은 그렇게 많지 않다. 광복군 인원수가 적은것도 있고, 광복군 수뇌부들은 이제 국회의원, 국무총리, 국방부 장관 등등을 하러간 이유도 있고, 만주국군출신이나 학병 출신 장교들이 많아서 이기도 하다. 그래도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image (2).png.jpg

김홍일

육군사관학교 교장

이봉창, 윤봉길의 폭탄을 만들어 조달을 해주었던 전적이 있는 그는 6.25 전쟁 초기 한강 방어선에서 지연전 임무를 수행하였다. 북괴는 탱크를 몰고오는데 물자도 없고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김홍일 장군은 시흥지구전투사령부 사령관으로 보직하여 퇴각하는 병력들을 수습, 아무도 없는 1인 사령부를 3개 사단으로 만들어내는 위엄을 토해낸다. 심지어 얼기설기 대강 꾸며낸 부대도 아닌것이 당시 소련군 문서에 따르면 그 직후 국군의 전투력이 상승하여 정확한 사격통제와 명중률을 보였다고 한다.

이렇게 1명에서 3개 사단을 만들어낸 기적의 마법사는 이후 1군단장에 임명, 임명사유는 유일하게 사단급 제대운영 경험이 있는 사람 이기 때문이다.

그후 육군 종합학교를 지나 예편되었다.

 

2.해군

해군의 상당수는 독립운동가 출신이다. 일본 해군은 조선인을 징병해가도 군함에 태우지 않고 육전대에 투입하였기에(훗날 이 육전대 출신 장교들은 해병대를 만든다) 가능했던 일이다.

image (3).png.jpg

 

손원일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인 손원일 제독은 상선사관 출신으로 임시정부의 비밀연락망 임무를 수행하다 광복후 해군의 참모총장이 되었다. 그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국군 최고 사령관으로써 참전하여 휘하 해병대원을 이끌고 상륙하였으며, 상륙후 끝까지 동행하여 서울에 "국군과 유엔군은 서울을 수복하였다." 라고 포고하였다. 원래 연합군 장성들과 같이 참관하기로 했었지만 갑자기 사라져 미군 장성이 놀라 보았더니 소총을 들고 저앞에서 뛰고있었다고 한다.

 

ㅊㅊ

https://arca.live/b/singbung/859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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