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홈 AX 공유기 발열·전력 측정 결과

1. --측정 장비 및 조건--

   - 레이저 온도계로 직접 측정
   - 뚜껑 개방, 방열판·차폐 확인됨
   - 측정 부위별 온도 기록

2. --온도--

   - 칩셋 방열판: --43\~47℃--
   - PCB 기판(안테나 선 부근 납땜 부분, 최대값): --65℃--
   - 하판 공기 통로 내부: --50℃ → (무선 OFF 시) 40℃--

3. --전력 소비--

   - 2.4GHz + 5GHz ON: --6.1W--
   - 5GHz OFF, 2.4GHz ON: --5.7W--
   - 2.4GHz + 5GHz OFF: --5.4W--

4. --비교 참고--

   - 샤오미 ipq5000(2코어) 공유기
     → 무선 OFF 시에도 --5.4W--
   - ipq6000(4코어)와 ipq5000(2코어)의 기본 전력 소비량이 유사
     → CPU 코어 수 차이가 소비 전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듯

💡 내 생각

- 무선 기능(특히 5GHz)은 발열에 꽤 기여하는 편이지만, 기본 전력 소모(5.4W)는

칩셋 자체·스위칭 기능·전원회로에서 발생하는 상시 소비전력 으로 보입니다.

- ipq 시리즈 칩셋은 무선 유닛을 꺼도 CPU·네트워크 스위칭·관리 기능이 계속 동작하기 때문에 전력 절감 폭이 크지 않습니다.

- 하판 통풍구 온도가 50℃에서 40℃로 떨어진 건 무선부 파워앰프(PA)와 RF 회로 발열이 줄어든 효과 입니다.

- 65℃ 납땜 부위는 RF 전력 증폭 회로나 DC-DC 변환기 근처일 가능성이 높으며, 장시간 고온 상태가 지속되면 납땜 피로·부품 수명 단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온도 자체는 칩셋 허용 범위 내(통상 85℃ 이하)지만, 여름 장마철·밀폐 환경에선 더 올라갈 수 있으니 세워서 사용하거나 추가 방열 대책이 도움이 됩니다.

- ipq5000과 ipq6000의 소비 전력이 비슷한 건, 코어 수보다 제조 공정·기본 회로 설계 가 더 큰 요인이라는 증거로 보입니다. ipq5000이 전력이 똑같이 5.4w를 사용하지만 발열은 적습니다. 아무래도 샤오미 공유기의 통풍 구조가 KT공유기보다 설계가 잘 되어 있는것 같네요.

공유기를 세로로 세워서 하판 방열구멍이 전체적으로 흐를수 있도록 하면 방열에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실제 온도를 3~5도 정도 더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