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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16:31
농지부터 제도화 확실히 해야댐.feat 공익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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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자체가 농민 외에는 보유할 수 없게 되어 있는데
맞는말이면서 실현시키기 너무 어려움.
일단 유산으로 상속받은 땅들에 대한 처분도 어렵고.
대대적으로 밭까지 조사하기엔 인력이 씹창남.
농지연금하는 할매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농지은행의 기능도 개 좆같이 계약만 힘들게 해놓고 있음.
기본적인 방향은, 농민이 가지고 있지 않은 농지는 국유화 시켜서 임대해주겠다는건데.
정부가 가지고 있는 농업에 대한 스탠스가 너무 소극적이고.
자급율에는 지금까지 관심을 안가지니 그것도 문제임.
요번에 농식품부 새로 취임한 장관이.
밀같은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자급율 높이겠다는데.
솔직히 매번 이런말 하고, 중간 규모의 농부에게는 1의 혜택도 없다고 느껴짐.
그러니까 이 말 듣고, 수입의존도 높은 작물 시도하려는 농부도 없고.
내가 투고했던 적도 있는 내용인데,
농지은행이 가지고 있는 농지랑 농업기술센터의 데이터 연계해서
공익농부같은 직업을 만들어야 함.
젊은 20~30대 사람들이 오로지 오더받고 농사 짓는 그런 직업.
비현실적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솔직히 정부에서 뒷배 보장해주고 월급줘야 젋은 새끼들이 농사짓지
누가 농사지음.
신규농 들어와서 농사 한번 좆말아먹으면 적자는 뒤로해도. 뭘로 먹고 살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