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 2024.03.31 20:50
통일벼가 사라진 이유
조회 수 464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IMG_3504.jpeg 통일벼가 사라진 이유
IMG_3503.jpeg 통일벼가 사라진 이유

먹고 살기 힘들었던 우리나라의 쌀 자급을 가능하게 해준 통일벼

 

IMG_3506.jpeg 통일벼가 사라진 이유

통일벼는 허문회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포니카형 품종과 인디카형 품종을 인공 교배하여 얻은 1대 잡종에 IR8을 3원교배하여 개발하였다.

 

IMG_3505.jpeg 통일벼가 사라진 이유

재래종은 비료를 많이 주면 너무 길게 자라서 쓰러져 버렸는데 통일벼는 키가 짧아 비료를 많이 뿌려도 잘 쓰러지지 않았다. (인디카 계열이기 때문에 밥맛은 없음)

 

통일벼가 도입되고 쌀 생산량이 30% 넘게 올랐고 통일벼는 일반미보다 훨씬 저렴하게 거래되었다.

 

밥맛 외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냉해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IMG_3508.gif 통일벼가 사라진 이유

1980년 여름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되어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쳤고 당시 8월 대구의 평균 기온은 22도였다.

 

IMG_3507.jpeg 통일벼가 사라진 이유

동남아에서 자라는 인디카형의 세포질을 가진 통일벼는 1980년 냉해를 버틸 수 없었고 쌀 생산량은 30%가까이 폭락했다. (현재까지도 역대 최대폭)

 

더불어 국민의 삶이 윤택해지면서 양질의 쌀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져 다수성보다 품질 향상으로 전환기를 맞게 되어 통일계 품종은 퇴조하게 되었다.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 홍보하고 포인트 받아보세요 2025.07.30 688 0
공지 🚨 “뉴비 필독! 덕질 커뮤니티 한눈에 꿀가이드” 27 2024.11.04 49254 66
13033 중세 성, 귀족이 상한음식을 먹어야 했던 이유는? file 2025.08.15 275 0
13032 80 Years Since The Atomic Bombing Of Hiroshima & Nagasaki file 2025.08.13 453 0
13031 Hiroshima: The Day the Sky Fell | Multilingual documentary file 2025.08.13 470 0
13030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진걸까? file 2025.08.12 487 0
13029 "독일도 선제타격 가능" 겁없이 날뛴 대가, 참교육 시작된다. 러우전쟁 조만간 '이렇게' 된다. (최진기 작가 / 통합1부) file 2025.07.28 861 0
13028 양극화에 대하여 2 2025.07.22 515 0
13027 제주항공 활주로 이탈 사고 조사위원회 "조종사의 오작동 있었다" 중간발표 file 2025.07.22 380 0
13026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책 후기. 2025.07.22 367 0
13025 로마 제국이 중세에 남긴 흔적 2 file 2025.07.22 395 0
13024 장비도 없는 열악한 환경 KBS 수요기획 '한국 UDT, 캄보디아를 가다' 2 file 2025.07.22 575 0
13023 중세, 명예와 신앙으로 다스려지는 세계 file 2025.07.20 410 0
13022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2025.07.20 604 3
13021 일본 731부대 '생체 실험' 추가 증거 공개 누적 피해자 3000명 넘었다 file 2025.07.14 642 0
13020 인류 진화사를 뒤흔든 호모 날레디 그들은 누구인가? file 2025.07.10 974 0
13019 드디어 풀린 인류 '미스터리'...유전적 자료와도 일치 file 2025.07.10 968 0
13018 모션디자인(한국보물) -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 file 2025.06.26 1097 0
13017 모션디자인 - 한국 보물 2 file 2025.06.25 682 1
13016 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 전은수!! file 2025.05.20 454 0
13015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나와 이재명 일대일 구도돼야…김문수론 이길 수 없어” 2 2025.05.20 452 0
13014 204일동안 항해한 핵잠수함 상태 file 2025.05.17 344 0
13013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357 0
13012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656 0
13011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 조승희는 누구인가? 알아보자 file 2025.05.14 812 0
13010 옛날 동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과 다른 이유(천사까지..?) file 2025.05.11 624 0
13009 17세기 초 베트남에서 활동한 예수회의 포교 문구는 "서양인의 마음으로 들어오겠습니까?" 였는데 1 2025.05.11 619 0
13008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905 0
13007 문명7 재밌네..... 1 2025.05.11 625 0
13006 청동기 시대 라는 말만 들으면 반달돌칼 민무늬 토기 자동으로 떠올라서 막 원시부족 우가우가 이런 느낌이 드는데 2 2025.05.11 677 0
13005 이탈리아 기사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복간 결정! 2 file 2025.05.11 640 1
13004 한덕수 밀어주기 가는것같네 ㅋㅋ 국민의힘 ㅋㅋ풉 2025.05.10 624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