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03 09:31
거제 포로수용소의 구역별 수용자.jpg
조회 수 687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거제 포로수용소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 북한 민간인을 수용한 포로수용소였다.
여기서 수용소의 구역은 크게 60,70,80,90 단위마다 존재했으며 포로의 신분에 따라 구역이 나뉘어졌다.
1. 인민의용군 포로 (통칭 S.K)
이들은 남한 지역에서 징집된 '인민의용군' 출신 포로들이었으며 주로 61•63•65 수용소에 수용되었다.
2.조선인민군 사병 포로 (통칭 N.K)
거제 수용소에 수용된 포로들 중 대부분 (약 11만명)을 차지했으며 주로 '70단위•80단위•90단위' 수용소에 수용되었다.
3. 조선인민군 군관 포로
장교 신분을 가진 포로들이며 주로 66수용소에 수용되었으나 사병으로 속이고 다른 수용소에 수감되는 경우가 많았다.
4. 중국 인민지원군 포로
중공군 포로들은 주로 72•82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5.민간인
이북에서 월남한 민간인과 남한 출신 민간인이 섞여있었으며 62•65 수용소에 수용되었다.
6. 야전병원
앞서 말한 구역 중 언급되지 않은 64수용소는 '야전병원' 구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