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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2ert456.png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았던 분의 이야기
아마 이 사진을 교과서에서 다들 한 번씩 본 기억이 있을 거임.

625 당시 압록강 물을 담은 병사의 사진이라고.

 

김희철 칼럼니스트의 한 칼럼에 따르면,

이 분은 신찬균 예비역 대령이시고,

서울 선린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학도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하셨음.

 

당시 6사단 7연대(현 7여단) 소속이셨으며

당시 지휘관이었던 임부택 대령에게 보고한 뒤

사진처럼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냈고,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서 충무무공훈장까지 받으심.

 

이후에는 6개월 간 광주보병학교에서 훈련 뒤

11사단 20연대 12중대 소대장으로 임관하셨고

이후에는 베트남전쟁까지 참전하셔서

79년 10월 31일 30사단 90연대장을 끝으로

육군대령으로 전역하심.

 

PYH2021062517000006200_P4.jpg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았던 분의 이야기

그리고 21년에는 사진처럼 해당 부대에

625 참전용사로 초청을 받으셔서

격려사를 하신 적도 있음.

 

618164_212137_1911.jpg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았던 분의 이야기

또한 같은 해에 90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진처럼 정정하게 신문배달을 하시기도 했음.

기사에 따르면 그 기간이 무려 20년이었다고.

 

eow543.png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았던 분의 이야기

다만, 정말 안타깝게도

2년 뒤인 작년 11월에

뇌출혈로 돌아가심.

 

아무튼, 이렇게 이 글로 펨붕이들이

교과서에서 한 번은 봤을법한

압록강 물 뜨는 사진의 주인공인

故 신찬균 예비역 대령님에 관해서 다뤄봄.

내용 출처는 전부 칼럼이나 기사라서

신뢰도는 문제없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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