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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621.jpeg 지청천 장군이 말하는 일제시대 조선 상황

한국의 상황

 

한국 토지의 98%와 부의 95%가 일본인들의 수중에 장악되어 있다. 90%의 고위 관리들과 70%의 하급 관리들이 일본인이다. 자유를 빼앗긴 한국인들은 아무런 제한 없이 학살, 폭행, 투옥, 재산 몰수에 노출되어 있다. 1919년 혁명이 실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계속해서 혁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 발발 이후 한국은 일본의 군사기지로 전환되었고, 모든 조직들은 군사적 성격을 갖게 되었다. 한국인들을 일본인화하기 위하여 일본인들은 일본인과 한국인 간의 결혼을 장려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결혼 비용을 제공해 줄 정도이다. 이렇게 결혼하는 사람들에게는 공적인 직위나 기타 특혜를 획득하는데서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국인들로 하여금 창씨개명을 수용하게 하고 한국어로 말하고 쓰는 것을 중지시키도록 강제하는 정치적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이것은 3천만 한국인들을 일본의 노예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노예화 정책이 추진되는 것과 동시에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최근 경제 상황

 

일본인들이 한국을 점령한 후 한국에서 토지의 독립적인 경작 시스템은 대폭 축소되었고, 한국 농민들은 일본인이 통제하는 공동 관개 금융 기관들에 의해 착취당하였다. 일본인들의 수중에 토지의 90%가 장악 되어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토지를 빼앗긴 농민들을 부양하기에 불충분하다. 농민들은 자신의 직업을 바 꾸거나 중국으로 도망치도록 강요받고 있다. 현재 모든 농산물은 일본인들에게 넘겨져야만 한다. 일본인 들은 그 대신 서민들에게 식량을 배급한다. 한국의 경작 농민들은 현재 아사에 직면해 있다.

 

모든 산업 공장들은 일본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한국 전역에 은폐되어 있는 무기 공장들, 화학 공장들, 항공기 공장들에서 고용할 목적으로 많은 수의 노동자들을 훈련시켰다. 원자재의 부족 때문에 일 본인들은 밤낮 없이 한국의 광물 자원들을 수탈하느라 바쁘다. 종, 동전, 철기, 철책 등 모든 금속이 몰수 되었다. 도시와 농촌은 공장들을 위해 전기를 아끼려고 밤에도 전등 없이 생활해야 한다.

 

소규모 상업에 종사하는 한국인들은 통제 조치들의 적용 및 배급제와 가격 통제의 도입으로 폐업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남은 사업체는 일본인들의 수중에 넘어간다.

 

일본 박해 하의 한국 문화

 

한국에는 적은 수의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있지만 한국인들을 위한 대학은 없다. 학생들은 반나절만 공부 하고 나머지 반나절은 일한 의무가 있다. 그들 노동의 수익금은 일본의 전쟁 기금으로 간다. 부유한 한국인들은 학교 기금의 제공을 꺼린다. 왜냐하면 이 기금은 일본인들에 의해 군사적 용도로 전용되기 때문이다. 투옥되어 있지 않은 대부분의 한국 지식인들은 엄중한 감시를 받고 있다. 서울에서는 일본어와 한국어 배합 신문이 발간되고 전부 한국어로만 발간되는 신문도 있다. 그러나 이 신문들은 일본어에서 번역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IMG_0623.jpeg 지청천 장군이 말하는 일제시대 조선 상황

1944년 1월 25일 지청천 장군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

 

출처 : https://www.fmkorea.com/698442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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