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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 사람들의 Y염색체의 분포는 상당부분 다르다. (일본은 남자의 상당수 (30%)정도는 다른 동아시아인들이 거의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2. 현대 한국인들 중 일본으로 건너간 (예. 야요이) 것으로 설명할 수 있는 유전자 비율이 생각보다 적다. (25~30%)
3. 한국인의 40%정도는 쌀농사 유전자라고 불리는 Y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
4. 우랄, 알타이 어족(터키, 헝가리)들은 한국과 거의 전혀 Y 염색체를 공유하지 않는다.

배경설명.
Y염색체는 여러단계의 돌연변이를 거치고 그것을 후손의 염색체에 남긴다.
염색체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그 단계를 찾아내어 트리 구조로 만든것이 다음과 같다.
http://en.wikipedia.org/wiki/Y-DNA_haplogroups_by_ethnic_groups

초기에 A,B가 분화를 하고. 그 자식중에 CF그룹과 DE그룹이 분화.
다시 CF그룹은 C와 F로. F그룹은 몇 단계를 거쳐서 K그리고 후에 NOP로 분화
그리고, NOP (여기 중요합니다.)가 NO와 P로 분화
대부분의 동양인은 NO, 다수의 서양인(인도포함)은 P의 자식인 R에 표함됨.

NO는 다시 N과 O로 분화를
N의 후손은 몇 동(북)유럽 우랄어족의 다수(예.핀란드 60%, 헝가리 터키는 아님.)를 차지하게 되고.
O의 후손은 동양인의 70~80%를 차지하게 됨.

O의 후손은 다시 O1, O2, O3로 나눌 수 있는데.
O1은 남부 아시아에. (동양인의 10%내외)
O2는 한족에는 적지만, 동북 아시아 및 동남 아시아에 상대적으로 많고. (10~30%)
O3는 동아시아 전역에 대수로 퍼짐. (한족 거주 지역에 더 많이 분포) (30~50%)

O를 제외한 유전자는,
1. 징기스칸으로 대변되는 C (CF그룹에서 분화되었지만, F(O(다수 동양인)와 R(다수 서양인)을 포함)와의 분화에 관여하지 않은.)와
2. 일본의 조몬으로 생각되어 지는 D (B에서 분화되어 CF그룹과 관여하지 않은)
(D는 일본(27~34%), 티벳(50%), 아이누(약80%),  안다메니즈(Andamanese)(약 60%))을 차지하고, 그 이외 지역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음)

한국인의 유전자 분표.
최근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Y-chromosomal DNA haplogroups and their implications for the dual origins of the Koreans
한국인은 (n=154)
O3 : 42.2%
O2 : 25.3% (O2b: 20.1%)
C  :  14.9%
N  :  6.5%
O1 : 3.9%
D  : 1.9%


주변 유전자 풀과 비교를 해보면.
만주족은 (n=48)
O3 : 41.7%
O2 : 29.2% (O2b: 27.1%)
C  : 20.8%
D  : 2.1%
K  : 2.1%

중국(북경)인은 (n=65)
O3 : 52.3%
O1 : 10.8% 
O2 : 7.7% (O2b: 6.2%)
C  : 4.6%
D  : 1.5%
N  : 1.5%

일본인은 (n=107)
D  : 34.6%
O2 : 28.9% (O2b: 26.2%)
O3 : 20.6%
C  : 9.3%
O1 : 2.8%
N  : 1.9%

베트남 (n=41)
O3  : 39.0%
O2  : 34.1% (O2b: 17.1%)
C  : 22.0%
N  : 2.4%

중국(운난) (n=41)
O3  : 46.3%
O2  : 17.1% (O2b: 9.8%)
N   : 14.6%
C   : 7.3%
D   : 2.4%
O1 : 2.4%

O3는 쌀 문화 유전자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중국 한 문화의 팽창에 의한 결과
최근, O2도 남방 유전자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한국인 유전자의 70%이상이 남방 유래 유전자가 된다.

O2b는 한족에서 두드러지게 적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고,
O2a는 동남 아시아에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O2b는 동북 아시아 뿐만(20~30)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다른 동남아는 소수)에도 많이 나타남. (17~20%)
실제 O2b도 자식들이 있어서. O2b자체는 한국, 만주, 일본에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지만, O2b1은 한국인보다 만주족과 일본인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함.

 

세줄 요약.
1. 한국인의 40%는 다른 동아시아인들과 O3라는 유전자 풀을 공유한다. (O3는 아직 세분화가 덜 되어 있고, 한국인에게 특별한 유전자는 아직 밝혀진것이 없음.)
2. 일본인과 한국인의 유전자 풀은 매우 다르다. (차이점: 일본인은 D를 많이 가지고 있다.)
3. 각 민족의 언어와 Y 염색체의 분포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상관관계가 적다.


악!!!! 현실은 남방계 유전자 !!!  안되!!!!! ㅠ_____ㅠ  북방 유목 민족과 별 상관이 없ㅋ엉ㅋ 어떻게 하냐 니들
북방계라고 알고 있었잖아 ㄲㄲ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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