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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여기 고대의 찬란했던 한 제국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들은 대단한 정복자였고 건설자들이었으며 수많은 신화의 주인공들이기도 했습니다 [음악]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은 야망이 넘쳐났죠 순식간에 서아시아의 모든 나라가 그의 표적이 됐습니다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전쟁을 통해 얻은 전리품으로 사막 한 가운데 엄청난 규모의 도시를 건설했죠 [음악] 바이 그 기세가 하늘에 닿을 듯

01:07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순간 모든 영광이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2000년 넘게 오로지 전설 속에서나 존재하는 나라가 되겠죠 [음악] 독일 베를린에 있는 베르가문 박물관 이곳에 20세기 최고의 고고학적 발견이라 불리는 한 고대 유물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실물 크기로 보조된 사자는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듯 생생하며 푸른색 벽돌로 장식된 14m 높이의 육중한 성문은 지금도 한 제국의 위용을 드러내는데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바빌론 제국

02:21

사실 불과 100여년 전만 해도 유럽인들은 그리스나 로마 외에 다 대륙의 고도의 문명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빌론이 등장과 함께 그러한 편견은 순식간에 깨지고 말았죠이 사실을 최초로 유럽에 알린 사람은 독일의 고고학자이자 건축가였던 로베르트 골대바이였습니다 [음악] 그는 19세기가 끝날 무렵인 1899년 미지의 바빌론을 찾아 기차에 몸을 실었죠 이미 유럽 학자들 사이에 메소포타미아에 관한 근동 연구가 활발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는 기차에 내려서도 다시 3주 넘게 낙타 카라반을 이용 이라크의 사막을 횡단해야만 했습니다 [음악] 말 그대로

03:25

고대 문명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겐 노다지 같은 곳이었습니다 [음악] 골드바이는 인부들과 함께 사막 20m까지 파들어가고 그곳에서 잃어버린 고대의 건물 터널을 발견했습니다 문명의 열쇠를 풀어줄 수십만 점의 점토판들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를 놀라게 한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슈 타령은 [음악] 성경이나 등장했던 바빌론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명백한 증거였습니다 그럼 발굴된 유물을 500 상자에 담아 베를린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수만점에 달하는 파편들을 꽤 맞추기 시작했죠 그러자 바빌론에 대한 잊혀진 전설들이

04:29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지금으로부터 2600년 전에 가장 번성했으며 사자는 전쟁이신 이슈타르를 상징하고 28의 진입하는 가장 큰 관문이란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음악] 바빌론이 존재했다는 땅 이라크 하지만 이라크는 근래 두 차례의 큰 전쟁을 치렀고 납치와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입니다 수십 명의 무장 경호원을 대동한다는 조건으로 전쟁 이후 최초로 바빌론 진입 허가를 받은 제작팀 [음악] 바빌론을 가자면 이렇게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100km를

05:32

더 가야 합니다 이라크의 첫 줄이라 할 수 있는 유프라테스 강가의 한쪽 평원 이곳에 걸대바위가 최초로 발굴했던 바빌론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곡히 들어선 흙벽 기단들이 한때 이곳이 바빌론의 중심이었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음악] 그 옆으로 지상위 10m도 넘게 우뚝 솟아있는 아치형 건축물 그러나이 건축물은 사실 바빌론 당시의 것이 아닙니다 바빌론의 유적을 땅 밑에 그대로 묻어둔 채 그 위에 새롭게 재현해낸 것들이죠이 모든 작업은 한 지배자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전쟁 중에도 이것을 찾아 복원을 독려할만큼 공을 들였고 유적지가

06:37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별장을지었습니다 하지만 싸담 후세인 그의 바빌론 보건에 대한 열망은 순식간에 좌절되고 그가 건설했던 궁은 시민들에 의해 훼손됐습니다 결국 그럼 무자비한 독자재란 죄명으로 지난 2006년 형장에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죠 그런 사담 후세인은 어쩌면이 옥좌에 앉아 바빌론의 영광을 다시 꿈꿨을지도 모릅니다 [음악] 지하 20미터에서 발굴해낸 이슈타르몬의 실제 기단입니다 바빌론 심장부로 진입했던 가장 큰 관문이기도 했죠 그렇다면 아직 30%도 발굴되지 못한 바빌론은 언제

07:40

누구에 의해 건설되었을까요 그것은 바로이 사람 지금의 이라크 남부지역 출신의이 젊은이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총명했고 야망이 넘쳤던이 젊은이는 아버지와 함께 아시리아로부터 바빌론을 되찾았고 기원전 605년 아버지가 죽자 바빌론의 왕위에 등극하게 됩니다 [음악] 바로 하무라비와 함께 바빌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추앙받는 내부 카드 내자로 2세입니다 [음악] 그는 등극하자마자 아시리아의 잔존 세력들을 물리치고 곧바로 조경국 정벌에 나섰습니다 그렇게 이집트 일부 시리아

09:07

팔레스타인 예루살렘이 그의 수중에 들어왔습니다 명실공이 제국의 왕이 된 것입니다 [음악] 그는 여기서 얻은 부호를 통해 사마귀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도시를 건설했죠 바빌론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그리스를 잘 알고 있죠 그들은 기원전 300년경 이미 철학과 수학 건축과 예술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들을 남겼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그리스의 학자들은 그들보다 약 300년 전의 번성했던 바벨론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요 기원전 5세기 지금도 유럽인들에게 역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리스학자 베로도토스는 사막을 건너 바빌론으로 향했습니다

10:10

[음악] [박수] [음악] 짧은 쪽 성벽의 길이는 18km에 달하며 긴 쪽은 무려 72km까지 뻗어 있다 성벽의 높이는 14m이며 3중으로 되어 있고 성벽 위로 남기는네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가 멈추지 않고 비껴갈만큼 [음악] 훗날 학자들의 연구결과 당시 바빌론의 인구는 약 15만 명 정도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날이 비하면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기원전 6세기 당시인 세계

11:16

어떤 도시보다 큰 규모였습니다 [박수] [음악] 이제 이곳에서 한때 위대했던 바빌론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연 강수량 100mm도 안 되는이 황량한 사막 위에 어떻게 바벨론인들은 거대한 문명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요 [음악] 그건 두 강 사이의 땅이라는

12:33

의미입니다 실제로 이것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이 있고 [음악] 그리고이 강을 따라 기원전 3천 년 전 가장 오래된 도시들이 탄생합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그것이죠 이라크 남 사방을 아무리 둘러봐도 갈대만 무성하게 자라는 얕은 호수와 늪지대가 펼쳐져 있습니다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이 만들어낸 선물이기도 때문에 이곳 사람들은 수천년 전부터 물고기를 잡거나 소를 키우고 또 대추야자를 경작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자연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도 터득했습니다

13:37

인류 역사 최초로 관계농업을 시작했으며 소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그 남는 생산물은 교역을 통해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음악] 이제 사람들은 수확량을 기록해야만 했죠 [음악] 기호가 생겨났고 드디어 문자가 탄생했습니다 [음악] 메소포테미아인들은 이렇듯 이미 기원전 3천 년 전에 문자와 수학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별자리들을 찾아냈습니다 [음악] 시계 60분 체계도 만들어냈고

14:40

[음악]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적 사회적 체계를 탄생시킨 주역들이었던 셈입니다 바그다드 남쪽 300km 아브라함의 출생지로 잘 알려진 우우르의 거대한 지구라트가 남아 있습니다 [음악] 고대 수메르인들이 신을 숭배하기 위해 건설했던 탑이죠 지구라트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집이란 뜻으로 고대로부터 매우 신성시 되던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곳 역시 전쟁에 참아를 비견하진 못했죠 이것이 전투정 발생한 총탄의 흔적들입니다

15:47

당시 제사장들도이 계단을 통해 신에게 다가갔을 것입니다 지구라태 규모만으로도 당시 우르가 얼마나 번성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땅에 묻혀버렸지만 지금도 왕궁과 주택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죠 위에서 내리다 보면 오늘날과 달리 강물의 흔적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박수] 지금으로부터 5천 년 전 우로는 푸른 나무들이 무성했고

16:50

견고한 성벽 너머론 왕궁이 있었으며 정중앙엔 신을 맞이하기 위한 지구라트가 45m 높이로 솟아 있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루는 지구라트를 중심으로 약 4,200 가구 35,000명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도시국가였습니다 [음악] 기원전 1800년경 우루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수메르 문명은 그러나 일대 전환기를 맞습니다 수많은 사막도시들을 제치고 보르시파가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떠올랐던 것입니다 산성의 송곳처럼 우뚝 솟아 있는 보로시파 지구라트 [음악]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것은 산이 아니라 모두 흙벽돌로 쌓아 만든 거대한 지구라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17:53

밑단이 모두 마모되고 중심부만 남아 있었던 것이죠 [음악] 기원전 1800년경 이곳 보로시판을 중심으로 구 바빌론을 건설했습니다 [음악] 그는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함무라비 법전으로 유명한 세계 최초의 성문법을 탄생시켰죠 [음악] 재임당시 그는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통해 바빌론을 서아시아 최대의 제국으로 완성해냅니다 하지만 그의 사후 바벨론은 또다시 위기에 봉착하고 말죠 이라크 전쟁 시 수많은 유물을

18:59

약탈당했다는 이라크 국립박물관 [음악] 육종완 젊은을 열고 들어서자 이라크 전역에서 발굴된 고대 유물들이 복도를 따라 진열돼 있습니다 [음악] 통로 끝 박물관 정중앙에서 만난 아시리아 유물관 아시리아는 본디 기원전 3000년경 탄생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카무라비에 의해 정복당한 뒤에 오랜 기간 숨죽여 살았죠 그러다 기원전 14세기 중형 다시 세력을 키운 그들은 그 바빌론을 비롯한 메소포타미아 저녁을 통일하게 이릅니다 메소포타미아의 중심도시 바빌론은 아시리아인들에게

20:03

늘 경계의 대상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음악] [음악]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가무라비가 건설했던 바빌론 전역은 물론 페르시아만에 이르는 광대한 제국을 건설한 그러나 페르시아만의 인접한 이곳 갈대와 지방에서 또 다른 세력이 아시리아를 노리게 되죠 흔히 칼데아인이라 불리는 이들은

21:07

기원전 수천년 전부터 어업과 목축업 농경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이들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라는 두 강의 있었기 때문이죠 [음악] 무엇보다 이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역이었습니다 유럽과 인도의 풍부한 물산들이 이곳에 들어왔고 부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때를 기다렸던 이들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 선두에 내부 카드 내자로 이세가 있었죠

22:17

기원전 605년 왕으로 등극한 그는 곧바로 사무라비의 후손임을 자처하며 바빌론 재건에났습니다 [박수] 아시리아로부터 바빌론을 수복한 그는 니네벨을 중심으로 남아있는 아시리아의 잔존 세력을 물리치고 여세를 몰아 서쪽으로 향해 그리하여 지중해 연안에 있는 시리아를 비롯하여 예루살렘 이집트의 일부까지 정복하게 이룹니다 바빌론은 [음악]

23:23

[박수] [음악] 드디어 내부 카드 4자리 2세의 야망에 걸맞게 복원되었습니다 [음악] [박수] [음악] 행렬의 길이라 불리는이 진입로를 따라가면 높이 14m 폭 50m의 가로막았고 그 내부인 온갖 수목으로 장식된 공중정원 훗날 바벨탑이라 불리는 지구라트도 건설되었습니다 [음악]

24:47

우리는 역사를 통해 제국을 건설하는 것보다 제국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수없이 전쟁을 겪었던 바빌론인들도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죠 [음악] 이것이 바빌론인들이 쌓았던 성벽 지금은 반쯤 땅에 묻혀 있지만 실제로 훨씬 높아 보였을 것입니다 [음악] 돌이 귀했던 까닭에 성벽의 재료는 오로지 흙벽돌이었습니다 바벨론인들은 흑백돌 사이에 갈대와 머루타루를 럼으로써 접착력과 강도를 높였습니다 그렇게 높이 14m

25:55

육종한 성벽은 도시 외부는 물론 왕궁과 신전이 있는 도시 중심부를 적절히 에워쌌습니다 바빌론은 철옹성의 도시였죠 [음악] 두께 7m가 넘는 성벽 위로는 마차가 지나다녔고 곳곳에 망루에선 24시간 침입자를 관찰했을 것입니다 [음악] 그러나 바빌론의 방어 시설은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27:00

물길 바로 해자였죠 해자는 폭신미터 깊이 3M 규모로 이미 건설된 성벽을 따라 이어졌습니다 물이 귀한 사막의 도시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시설이었죠 이 모든 것은 유프라테스라는 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해자는 도시 외곽을 둘러 쌓을뿐 아니라 도시 내부를 거미줄처럼 관통해 생활용수로도 활용됐습니다 때문에 당시 이곳을 방문했던

28:05

외부인들에겐 바빌론이 마치 수상도시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이것은 당시 바빌론의 하수 시스템을 재현해 본 것입니다 자연석이 아닌 인공물에 의한 하수 시스템은 인류 역사상 바빌론이 최초로 완성해낸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가 이룩한 모든 문명은 강에서

29:10

탄생했습니다 강을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서 진화의 성패가 걸렸던 것입니다 바빌론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물길이 달라졌지만 한때 유프라데스 강이 흘렀던 강가에 있는이 벽돌더미는 당시 바벨론인들이 세웠던 다리의 흔적입니다 다리를 건설하기 위해 그들은 우선 튼튼한 각목을 3.6m 간격으로 박았습니다 그 밑은 구운 벽돌을 이용해서 단단하게 고정시켰죠 그런 다음 벽돌의 마모를 막기 위해 지금의 레바논에서 실어온 삼나무로 주변을 에워쌌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상판을 얹어 완성했죠 이것은 당시로선 세계 최첨단의 공법이자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바빌론은 최소한 이런 다리가 8개는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리는 석문으로 이어졌고 성문 마대엔 각기 독특한 이름들이

30:14

있었죠 적들이 혐오하는 성분 침입자들이 싫어하는 성문 군인의 생명을 지켜주는 성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곳보다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문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슈타르몬 전쟁이신이 스타리의 이름을 딱 건설된이 성문은 진입로의 넓이만 21m에 달한 양쪽엔 14m 높이의 성벽이 사열하듯 배워싸고 있었습니다 정문 곳곳엔 수많은 사자와 황소 용과 같은 구조들이 청색 벽돌 위에 장식돼 있었습니다 모두 바빌론의

31:17

신을 상징하는 신성한 동물들이었습니다 [음악] [박수] [음악] [박수] [음악] [음악] 만약 저기이 성문을 통과했다는 가장

32:42

먼저이 신성한 동물들을 거쳐야 했을 것입니다 황소로 상징되는 날씨의 신 아다드와 바빌론의 출신이었던 마르독의 상징인 용 그리고 왕을 상징했던 사자 [음악] 이 모두는 적이 공포감을 극도로 느낄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장치이기도 했죠 [음악] 주택들 사이로

33:49

도심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놀랄 만한 사실이 밝혀졌죠 대로에 깔린 검은 물체 이것은 아스팔트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또 있었죠 왕궁 한쪽의 마련된이 드넓은 공간 연구결과 이곳은 당시의 왕이 외국 사신들을 접견하는 아현실로 밝혀졌습니다 여기엔 이미 그리스인들이 최초로 발명했다고 전해지는 아치 기술이 사용되고 있으며 접시 14050도를 유지해야만 구워낼 수 있는 청색벽돌 즉 최첨단의 세라믹 기술 또한 사용되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 웅장하게 꾸며진 아련실은

35:03

훗날 이곳을 정복했던 알렉산더 대왕이 최후를 맞이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음악] 그런데 왜 바빌론인들은 한결같이 푸른색을 즐겨 사용했을까요 [음악] 기원전 600년대 바벨론은 세계 최대의 도시였고 거주 인구만 15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기원전 300년대 로마의 인구가 제10만 명이 안 됐다는 점의 견주면 놀라운 사실입니다 [음악] 유프라테스강의 항구는 무역선들로 넘쳐났습니다 북방의 실크로드와 남방의 해상로를 따라 상인들이 몰려왔죠 이것이

36:29

[음악] 입체 영상으로 복원해 본 당시 바빌론 거리의 풍경입니다 노점엔 터키에서 생산된 카펫과 중앙아시아로부터 갖고 온 달콤한 포도와 대추야자가 있고 열대 과일 망고도 보입니다 도자기와 향신료 아프리카의 상아 청금석 같은 수많은 물건이 이곳에서 만나고 이곳을 통해서 세상 곳곳에 흘러갔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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