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노트북/인터넷
IT 컴퓨터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방
🕰️
2014.05.27 09:34
가정 내 공유기 사용자는 XP 지원 종료에 대해 공포증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조회 수 1592 추천 수 0 댓글 0
인터넷(정확히는 웹?)은 정보의 바다이기도 하지만
위험 천만한 수많은 해적이 상주하는 바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윈도우는 보안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지요.
위험 천만한 수많은 해적이 상주하는 바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윈도우는 보안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지요.
현실의 바다와는 달리
네트워크 상의 해적은 봇입니다.
크래커가 만들 매크로 프로그램들이 ip, port 등을 지속적으로 변경해 가며 악성코드, 바이러스를 우리의 컴퓨터에 심으려고 하는 겁니다.
(윈도우의 보안 업데이트는 주로 이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예전 랜선을 꼽은 채 윈도우 설치할 경우 바로 바이러스 걸리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10년 넘게 윈도우 업데이트, 방화벽 실행 정지를 한 채 컴퓨터와 네트워크, 웹프로그램 등으로 인터넷을 사용했지만
'병'에 걸린 적이 없습니다.
이유는 공유기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공유기도 일종의 컴퓨터지만 리눅스 기반이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현저히 적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맥OS도 위험이 윈도우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습니다.
해적들은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윈도우를 공격하는 프로그램을 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암튼 공유기는 봇의 침투를 막는 자체 방화벽 구실을 어느정도 해줍니다.
그래서 공유기를 사용하는 XP 사용자들은 지원 종료에 따른 공포증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희한한(?) 사이트에 접속해서 깔린 프로그램(바이러스, 악성코드)을 공유기가 막을 수는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