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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몰라서 물어봄 내 친구들도 기독교긴 하고 탐폰 처음 추천해준 애도 기독교긴 한데 애가 글케 독실하진 않아서……? 이제 거의 무교인 애라서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거든…?????
아니 그냥 어쩌다 좀 친한 회사사람들이랑 얘기하다 말이 나왔어 어제 출근하고 갑자기 터진거 알게됐다고
그래서 어떡하냐 하는데 탐폰 들고다닌다 했거든 디지털탐폰 작아서 그냥 비상용으로 늘 가방 구석에 두세개정도 넣어다닌다고
그분들은 디지털탐폰 처음본대서 보여드렸어 사이즈 작고 편하다고
뭐 탐폰안무섭냐 안아프냐부터 시작해서 사이즈 이만한데 아무생각없다 주변에 생리컵 쓰는 사람도 있고 확실히 덜 찝찝하다 뭐 이런 얘기 했거든?
근데 그 중에 되게 독실하신 어떤 분이… 음 자긴 그래도 탐폰이나 생리컵 이런거 몸에 넣는게 좀 불경하고 죄짓는거같다는거야…??
되게 당황스러웠는데 또 다른 교회다니는 분도 아 좀 그런게 있을수도 있다 하면서 동조하시길래…???
이게 뭔가 자세히 물어보기엔 좀 그래서 넘어가긴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에서 글케 느껴지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