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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선 요약>
0.기본은 갖춰야 한다.
1.영상이 재밌어야 한다.
2.썸네일이 매우 중요하다.
3.마중물이 있으면 정말 정말 편하다.
누구나 다 아는 식상한 소리지만
누구나 다 아는 식상한 소리를 못 해내니까 채널이 성장하지 못 하는 것.
개념글 싹 지워졌을 때 내가 보냈던 개념글도 싹 지워지고
유튜버들이 아니라 유튜브 시청자들이 갤 점령해서
유튜브 시청자 갤러리 된 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왔네!
오랜만에 와서 글 적자면
내 채널은 짧은 시간에 흥하고 망하고 다사다난 했었다.
그래서 배운 것도 많다.
배경이 좋아서 시작하자 마자 흥해서 시작했고
영상 올렸다 하면 급상승 랭킹 진입, 랭킹 1위도 찍어보고(인증도 했었음)
영상 하나 당 최소 100~200만원 수익 발생
광고 영상 하나 당 최소 300 부터 시작
기존에 하는 사업도 있고 해서
그냥 쉬엄쉬엄 한 달에 영상 4~6개만 올려도 수익이 1,000만원을 훌쩍 넘겼다.
그렇게 나태하게 보내다 보니 거품 다 꺼지고
업로드 후 2~3일 영상 조회수가 10만을 못 넘는 경우도 발생
그제서야 위기감 느끼고 복구시키기 시작했고
다시 성장해가는 중.
이 기간 동안 느낀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다.
채널이 뜨려면?
책 사서 공부하고 강의 듣고 그렇게 거창하게 할 필요가 없다.
0.기본은 갖춰야 한다.
1.영상이 재밌어야 한다.
2.썸네일이 매우 중요하다.
3.마중물이 있으면 정말 정말 편하다.
누구나 다 아는 식상한 소리지만
누구나 다 아는 식상한 소리를 못 해내니까 채널이 성장하지 못 하는 것.
0.기본은 당연히 갖춰야 한다.
고가장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보는 사람이 불편하지 않을만한 장비(카메라, 마이크, 조명)
특별한 효과는 없더라도 루즈하지 않게 커트하고 효과음 정도는 넣을 수 있는 편집실력 or 편집자
이런 기본은 말 그대로 기본.
마이크 웅얼웅얼 거리고 화면 거지같고 영상 늘어져서 루즈하고
이런 상태로 뜨는 것이 더 기적.
여기서 한참 피드백 해줄 때 피드백 원하는 채널들 공통점이 이 기본도 못 지킨다는 것이었다.
1.영상이 재밌어야 한다.
정보의 질이 좋든가 웃기든가 멋있고 이쁘든가 이렇든 저렇든
영상이 재밌어야 많이 본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문제는 본인이 본인 영상이 재미없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
그러면서 띠예 채널 보고는 "와, 이 채널 왜 떴냐?"
보람튜브 보면서 "와, 이 채널 왜 떴냐?"
이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본인의 취향과 기준이 다수의 취향과 기준이 아닐 수 있다.
또 꼭 다수의 취향과 기준을 충족시킨 영상이 아니더라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으면 뜰 수 있다.
특히나 일상생활에서 무리 중 본인이 핵심인 편이 아니고
본인의 말이나 행동에 주변 사람들이 지루해 한다면
더 더욱 본인의 기준이나 취향을 믿으면 안 된다.
유튜브 역시 재능이나 능력을 갖추고 거기에 노력까지 보탠 사람이 성공한다.
재능과 능력이 없는데 노력만 한다고 해서 뜰 수도 없고
재능과 능력은 있는데 노력을 전혀 안 해도 뜨기가 힘들다.
2.썸네일이 매우 중요하다.
책으로 보면 표지이고 사람으로 치면 외모나 마찬가지.
추천에 떴을 때 눈길이라도 한 번 받을 수 있어야 하며
그 이후에는 궁굼해서 클릭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모든 영상이 클릭으로 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첫 관문.
물론 영상이 재밌을 때 얘기.
썸네일은 그럴싸한데 영상이 엉망이라 재생 지속시간이 짧다면
유튜브에서는 추천 카테고리나 탐색 카테고리에서 추천을 확 줄이고
결국 잠깐의 1회성 효과로 끝내게 된다.
썸네일 제작 역시 센스의 영역이지만
글자 덕지덕지 넣는 것 보다는 간단 명료하게 핵심적인 단어만 넣고
글자가 아닌 이미지에 핵심을 담는 것이 좋다.
3.마중물이 있으면 정말 정말 편하다.
유명한 얘기지만 유튜브는 알고리즘이 정말 잘 되어 있다.
편법이 거의 통하지 않고 재밌는 영상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서 팍팍 밀어준다.
문제는 이렇게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최소한의 데이터가 필요한데 바로 마중물이다.
채널을 만들고 초반부가 가장 힘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마중물이 없기 때문이다.
구독자가 쌓이면 영상 업로드 즉시 알림이 가고 데이터가 빠르게 발생해서
영상이 빠르게 노출되기 시작한다.
이 부분을 가장 뼈저리게 느낄 때는 바로 서브 채널을 만들었을 때이다.
아무리 날고 기는 유튜버도
공지 없이 비밀리에 채널을 만들고 영상을 공개한다면 조회수는 바닥을 친다.
그래서 채널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싶다면 이 마중물을 외부에서라도 끌어오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중대형 SNS를 보유하고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
구독자 0으로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그 SNS 계정의 영향력 만큼 구독자를 보유하고 시작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렇게 외부에서 마중물을 끌어올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남들 보다 훨씬 앞서서 출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수단들이 없다면(없는 것이 보통) 광고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본인 영상이 재밌을 때 얘기.
센스있고 재능있는 사람들도 채널 초반에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기 때문에
어느정도 유튜버 생활을 해보고 희망이 보였을 때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지출이 될 것이다.
위에 적힌 내용 다 뻔하고 당연한 얘기들이다.
하지만 사람이 다 그렇듯이 본인에게 객관적이기가 쉽지 않고
본인이 알고있는 당연한 얘기도 직접 겪지 않으면 적용하기 어렵다.
(예_주식명언 줄줄 외우는 사람도 본인이 직접 주식을 시작하면 하나도 못 지키는 경우가 대다수)
여하튼 만든 채널들 모두 승승장구 하길 바라며
피드백 원하는 채널이 있다면 댓글 달아줘
보고 피드백 해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