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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기종은 전~혀 문제 되지 않음
므틉을 타건 로드를 타건 미벨을 타건
하다못해 바구니 달린 생활차를 타던...
문제는 철저한 사전 계획과 준비물 더불어 멘탈임
자전거로는 국토종주도 못해본 늅이지만 걸어서
해남부터 서울 까지 올라와봄 그래서 썰 풀어봄
일단!! 사전계획 및 본인의 체력 점검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까지!!
이건 누구나 기초적으로 생각하는거임
1. 내 체력을 분배해서 하루 몇키로를 가고
2. 중간 보급지역& 휴식구간을 설정하고
3. 숙식을 해결 할 지역 선택 및 컨택
리커버리는 중요함
나는 막 하루 최대 150타는앤데~ 하면서 돌파하면
다음날 허벅지 터짐... 몸to the 살 걸림 레알...
거리/체력max한계치= 하루 이동거리라 생각됨
간단 테스트 방법은 자전거 평소 탈때 어플로 평속 확인
(거리는 최대한 동일하고 5회 이상의 것이 좋음)
너님이 하루 갈 거리/평속 = 시간으로 나온다
하루 자전거 타는 시간은 5~6시간을 넘기지 마라 다음날 회복이 더디다
무리하게 날씨 안보거나 국도 야간 이동시에도
가다가 향냄세 맡을 수도 있음
(비오거나 날씨가 더우면 체력소모는 2~3배가 될수있다, 더불어 일사병의 위험이...)
중간 보급 지역은 편의점이나 음수대
물많이 마시면 좋지만 너무많이 마셔도 퍼진다
아침에 출발하기전 보급식을 충분히 챙겨라
남으면 방에가서 먹음 되지만 모자르면 끝이다...
배고프기전 30분마다 행동식 먹고
추천 행동식은 파워젤&양갱&닥터유 에너지바
정 힘이 떨어졌을때는 편의점이 보이면 레드불에 에너지바 하나 먹어라
또 1~2시간은 탈만 할거다...
숙소는 너님 핸드폰이 스마트 폰이면 네이버 지도 깔고 숙소 검색하면
사방 10리안에 숙소 다나온다 참고로 1인실 3만원이상이면 비싼거다
깍아라... 아님 딴데가라 글고 객실은 굿스테이 인증 받으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방잡아라 좋다 http://www.goodstay.or.kr/ 가서 참조
이쯤 되겠다
이단!! 준비물
너님들은 자전거 타고 가니깐 짐 실을 생각들 많이함
짐실을땐 뭐다?!?!! 가방!!! 하겠지만 실은 배낭 매고 자전거타면
가다가 가확찢!! 어버리고 싶어짐.. 배낭 진심 비추함
자전거 "페니어"나 "거치대" 검색해서 장착 후 길을 떠나길 바람
가방안&툴캔에 들어갈 준비물
1. 펑크대비 수단(튜브2개, 휴대용 펌프, 펑크패치, 육각렌치)&물통
2. 여분의 의류
3. 구급 상비약& 썬크림& 얇고 작은 스포츠 타월
4. 혹시나 모를 야간 주행에 필요한 라이트&후미등 핸드폰 베터리 충전기& 자물쇠
5. 돈...
펑크대비 수단을 챙겨가는 것만으로도 준비는 50%끝난다
그런데 가장 문제는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게 함정이다
출발전이나 시간날때 튜브교체와 펑크킷 사용법 집채교육 받고 가라
두번 받아라... 꼭 받아라 우리나라 좁다지만 나가면 넓다 아무도 없고...
물통은 쫄쫄이 입고가면 하나는 자전거에 하나는 등뒤에 꼽고 가라
등뒤에 꼽는건 일회용 물통 써도 무관 가다 쓰래기통 나오면 버리기도 쉽고
에? 전 물통이 없는데여? 하나사라... 큰놈으로 2만원 내외로 산다
의류는 꼭 필요하면 챙겨가라 나는 쫄쫄이 입고도 명동 한복판에서
맥도날드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남자라면 쫄만 입고가면 끝이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고 싶다면
기능성 반바지&기능성 티셔츠&가볍고 납작한 슬리퍼 각 1개 씩 챙겨가라
속옷은 사치다... 아님 푠의점에서 하나 사입고...
숙소 도착해서 밖에 편의점 가야되는데 혹은 마실 가려는데 쫄쫄이 뿐이다... 노답임
자전거만 타겠다 하면 이부분은 패스...
여자일 경우도 이 부분은 알아서... (EX.띠보횽한테 조언듣긔~)
(져지는 단벌신사가 좋다... 걍 무조건 단벌이다 이유 묻지마라.. 입고 빨고 입고 빨고)
3. 구급 상비약& 썬크림& 얇고 작은 스포츠 타월
생각보다 중요!! 카시딘에 대x밴드라도 챙겨가라 썬크림도 꾸준히 발라라
덥고 끈적인다고 썬크림 안바르고 타면 화상 입어서 밤에 잠못잔다
타월은 스포츠 타월(작은목도리 같은거) 타다가 땀을 닦거나 비가 오면 닦을게 없다
더불어 목뒤에 적셔서 두면 좋다 목 안타고 시원함...
요즘엔 각 편의점마다 구급 상비약을 비치하고 있다
급하면 푠의점 가서 사라... 간단한 약품은 다판다
라이트는 달고가라 베짱이모드하다 해 저물면 가로등 없다 길 안보인다
그리고 혹시나 야간에 탈 사람들은 그믐달에 출발하지마라
달빛 있고 없고는 야지나 국도에서 천지차이다
핸드폰 베터리 충전 만땅하고 항시 통화 가능 하게 해둬라 사고나면
너님 도와줄건 핸드폰 뿐이다...
자물쇠는 사절관락&U락 추천한다 ㅇㅇ
들고가다 버릴꺼다... 줄로된 얇고 작은거 ㅊㅊ
자전거는 묶어놔도 내눈에서 벗어나면 잃어버린거다
마지막 준비물 돈... 지역으로가면 카드 잘 안받는다 최소 현금은 지참해라
편의점 ATM수수료 무서운줄 알게 될거다...
마지막으로 장거리를 뛰다보면 점검이 덜된 자전거일 수록
기재고장이 잘 날 수 있다
출발전 최소한의 점검이 필요하다 브레이크~체인~ 크랭크~
보통 자가 점검이 힘들다... 좆문가 예기 듣지 말고 걍 샵으로 가라
돈들어도 추후 문제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으니
라이딩 중간에 자전거가 고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되돌아 오도록 하자... 생은 길고 언젠간 다시 기회가 있다
추가로 겨울엔 하지마라... 죽는다 진짜 죽을 수도 있다...
아참!! 반바지에 티셔츠 입고도 완주 할 수 있다
하지만 빕&져지를 입는다면 어떨까? 좀더 편안한 여행이 될것이며
출발전 빕안에 패드크림을 바르면 사타구니 쓸림에 좀더 편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