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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배터리는 평균전압(계산용)이 3.7V임
근데 우리가 배터리가 완충됐다고 할때는 4.2V임. 최대한 배터리의 성능을 빨아먹음.
그럼 4.2를 넘으면 무슨일이 발생하는가?
빵 터짐.
SOC가 4.2V상태임 걍 100곱해서%로 생각하면 됨.
보면 140%쯤 충전하니까 저항이 팍 솟는걸 볼 수 있음.
저항=열이라고 생각하면됨.
그러다 160%쯤 되면 소위 "열폭주"상태가 됨. 이때가 5V임.
"5V안넘게 충전하면 되는거 아님?"
그치만 인간은 셀 여러개를 직렬로 넣기때문에 그럴일이 없음
어느세월에 셀 하나하나씩 4.2충전하고있음 바쁜데
"그냥 배터리 동시에 4.2V로 충전하면 되는거 아님?"
ㅇㅇ 그걸 BMS가 해주는거임. BMS는 저 42V를 배터리마다 4.2V로 넣어주는 일을 함. 그래서 충전기는 걍 42V를 안정적으로 보내주기만 하면 됨. 게다가 충전기는 충전 다 되면 알아서 전기 끊는 회로가 있음.
근데
1.충전기가 맛이 감 (던지고 다니든 뭘하든 해서)
보통은 맛이가면 걍 전기를 안보내겠지만 운 나쁘게 고압의 전기를 보낸다고 침.
그래도 BMS회로는 이럴때를 대비해서 이상한 전압 들어오면 충전속도를 팍 내려버리거나 그냥 연결을 끊어버리는 회로가 있음.
2.근데 BMS가 맛이가거나 구리거나 옜날거라 그게 없음.
이래도 괜찮음 아직 보호장치가 있음
이럴때를 대비해서 셀 자체에도 보호회로를 박아놓음. 이게 PCM임.
이거는 그냥 셀이 스스로 전기 체크하면서 이거 과충전 된다 싶으면 회로를 자체적으로 끊어버림.
어쩌피 40V든 400V든 회로 끊어져있음 전기가 안흐르니까.
근데 보면 알듯 기본적으로 18650은 회로가 안달려서 나옴. 다 팔때 붙여서 나오는거임. 그리고 회사는 어쩌피 BMS랑 원리는 똑같으니 배터리팩 만들때 걍 저 민짜 셀을 쓸수도 있음.
근데 12가 터짐.
5V넘으면 양극 음극 분리하고 있던 분리막이 전압차로 녹아버리면서 쌓여있는 에너지가 걍 열로 바뀜.
그리고 이때 에너지는 5V에서 바닥전압인 2.9V로 내려가는게 아니라 잿더미상태인 0V까지의 에너지임.
대충 배터리 셀 하나가 TNT 6그램 정도 에너지를 가짐.
대충 30AH 배터리가 다이너마이트 스틱 하나 에너지임
현실적으로 이건 0.n초에 다 터지니까 박살나고 배터리는 하나씩 터지니까 박살은 덜나는데 불이 문제지.
그치만 현실적으로 밧데리가 터질 일은 거의 없음 이 3중방어를 뚫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하나가 뚫려도 바보가 아닌이상 다 티가 나기 때문에 알아서 고침.(대부분 충전이 안됨)
걍 딱봐도 문제있는데 안터졌다고 계속 타고다니던가 어디 이상한 충전기를 계속 쓴다던가 하니까 그게 쌓이고 쌓이다 터지는거지.
그리고 충전기 오래 꽂아놓는다고 터지는건 개소리임. 충전기를 충전모드로 24시간 돌리니까 발생한 열로 회로가 나가서 1번이 발생할뿐 완충된거 꽃아놓는다고 뭐 알아서 전기 계속 넣어주지는 않음. 내가 충전 끝나면 바로 다음거 걸어놓는 업자 아닌이상 걍 써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