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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트루잉 과정에서 래디얼(상하) 교정은 림의 위아래 흔들림, 즉 상하 밸런스를 잡는 단계입니다. 좌우 레터럴(lateral) 교정을 어느 정도 마친 후에 이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래디얼(상하) 교정의 주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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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부분(High spots) 교정:
- 인디케이터 설정: 먼저 인디케이터를 림에 살짝 닿을 정도로 올려 고정하고 휠을 돌려 림이 닿는 부분을 확인합니다.
- 닿는 부분의 중심 찾기: 림이 닿는 부분의 중심을 찾습니다.
- 림 접합부(림 조인트) 교정: 림 접합부에서 림이 닿는 경우, 해당 부분에 있는 두 스포크를 각각 1/2 바퀴씩 조여줍니다. 만약 부족하면 1/4 바퀴 더 조여줄 수 있습니다. 림 접합부는 교정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변형 지점 교정 (중간 스포크가 중심일 때): 림이 닿는 부분의 중심에 스포크가 있다면, 중간 스포크를 1/2 바퀴 조이고, 앞뒤 스포크는 1/4 바퀴 조여줍니다.
- 두 스포크 중심에서 닿을 때: 두 스포크의 중심에서 닿는 경우, 두 스포크를 각각 1/2 바퀴 조여줍니다.
- 여러 개의 스포크 구간에서 닿을 때 (튀어나온 부분이 길게 이어질 때):
- 짝수 개의 스포크 (예: 4개): 해당 스포크들을 각각 1/2 바퀴씩 조여줍니다.
- 홀수 개의 스포크 (예: 5개): 앞의 두 개 스포크는 각각 1/2 바퀴 조여주고, 나머지 세 개 스포크는 4분의 1, 2분의 1, 4분의 1 바퀴로 조절합니다. (또는 4분의 1, 2분의 1, 4분의 1 바퀴씩 조여줄 수 있습니다).
- 원리: 림이 튀어나왔다는 것은 해당 부분의 스포크 장력이 약하다는 의미이므로, 스포크를 조여 장력을 높여 림을 당겨주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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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부분(Low spots / Dips) 교정:
- 인디케이터 설정: 튀어나온 부분 교정을 통해 인디케이터가 림에 닿는 부분이 림의 50% 정도로 길게 이어지거나 미세하게 교정될 때, 이제 들어간 부분 교정으로 넘어갑니다.
- 뜨는 부분 찾기: 휠을 돌리면서 인디케이터에 림이 닿지 않고 공중에 뜨는 부분을 찾습니다.
- 원리: 림이 뜬다는 것은 해당 부분의 스포크 장력이 너무 높아서 림이 과도하게 당겨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스포크의 장력을 낮춰 림을 내려줍니다.
- 교정 방법 (두 스포크 구간이 뜰 때): 뜨기 시작하는 부위의 시작과 끝 스포크, 즉 해당 두 스포크의 장력을 1/2 바퀴씩 풀어줍니다.
- 교정 방법 (세 스포크 구간이 뜰 때): 중심에 있는 스포크는 1/2 바퀴 풀고, 앞뒤 스포크는 각각 1/4 바퀴씩 풀어줍니다.
- 여러 개의 스포크 구간이 길게 뜰 때 (50%를 넘어설 때):
- 짝수 개의 스포크: 각각 1/2 바퀴씩 풀어줍니다.
- 홀수 개의 스포크 (예: 5개): 앞의 두 개 스포크는 각각 1/2 바퀴 풀어주고, 나머지 세 개 스포크는 4분의 1, 2분의 1, 4분의 1 바퀴로 조절합니다. (또는 4분의 1, 2분의 1, 4분의 1 바퀴씩 풀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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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얼-레터럴(Radial-Lateral) 상호작용 및 반복 작업:
- 래디얼 교정 후 레터럴 재확인: 래디얼 교정(스포크 조절)은 좌우 레터럴(수평) 밸런스에 영향을 미칩니다. 매뉴얼에서는 래디얼 교정을 2-3군데 진행한 후에는 반드시 좌우 레터럴을 다시 확인하고 교정하도록 강조합니다.
- 반복의 중요성: 래디얼을 잡으면 레터럴이 흐트러지고, 레터럴을 잡으면 다시 래디얼이 흐트러지는 반복적인 과정이 계속됩니다.
- 목표: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여 휠의 튀어나온 부분과 들어간 부분의 편차가 0.5mm 이하가 될 때까지 진행합니다.
주의사항 및 추가 정보:
- 시간 소요: 휠 트루잉은 매우 지루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완벽하게 교정하는 데 2~3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 변수: 실제 작업 시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작업: 매뉴얼과 원칙을 잘 기억하고 순서대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음 단계: 휠 트루잉이 완전히 끝나려면 **센터 디싱(Center Dishing)**과 스포크 장력(Spoke Tension) 조절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grOvMd-ApVw&t=310s
정리
1편에서 좌우 정렬(래터럴) 끝낸 사람만 봐야 함. 상하 진동(Radial runout)은 그 다음 단계임.
✅ 기본 개념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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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얼 정렬은 휠의 "상하" 흔들림을 잡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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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케이터(림 게이지) 살짝 올려서 림이 닿는 위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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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이 튀어나온 곳(닿는 부위) = 장력이 약한 스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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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이 들어간 곳(안 닿고 뜸) = 장력이 강한 스포크.
🔧 교정 순서 (림이 닿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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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케이터로 닿는 부위 중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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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위의 좌우 스포크 2개씩 반 바퀴(1/2턴) 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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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닿으면 추가로 1/4턴씩 더 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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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했으면 다시 인디케이터 확인하고, 레터럴(좌우) 흔들림도 확인.
🔧 반대로 림이 안 닿고 뜨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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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닿는 중심 부위 찾기 → 해당 부위 스포크 장력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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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크 렌치로 해당 스포크 1바퀴 풀기, 양옆 스포크는 1/4턴씩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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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케이터 재확인 → 닿는 소리 나면 교정 완료.
📏 정밀하게 할 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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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부분(닿는 곳) or 들어간 부분(안 닿는 곳)이 길게 이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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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크 개수가 **짝수(4개)**면: 4개를 1/2턴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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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5개)**면: 중앙 3개는 1/4, 1/2, 1/4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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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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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얼 교정하면 레터럴이 틀어질 수 있음 → 반드시 다시 확인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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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상 오차 0.5mm 이내면 매우 양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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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집착하면 멘붕 옴... 실사용은 0.3~0.5mm 정도면 충분.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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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 속 휠 정비 1세트에 약 2~3시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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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행에는 여유 있는 정렬 정도면 OK.
🎥 다음 편 예고: 센터 디싱, 스포크 장력까지 마치면 완전체 휠셋 완성됨!
👊 타이어처럼 부드럽게, 마음은 단단하게. 정비는 반복이 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