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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5

1. 생각보다 주사 놓는 거 자체는 안힘듦.
주사바늘 잘못 꼽거나 멍에 손대면 아프기는 한데 주사 자체가 힘들지는 않음!

2. 난자채취와 이식보다 이걸 준비하기 위해 장기간 약먹고 주사 놓는 기간이 더 지침.
먹는 거 조절하는 게..ㅜㅜㅜ(채취 때 복수 빼는 경우 제외ㅠㅠ)

3. 1,2보다 정신적으로 힘든 건
‘회사에서 질정제 넣기‘임. 아프진 않은데 공용 화장실에서 다리를 벌리거나 변기 뚜껑 덮고 누운 자세로 넣어야할 때 진짜 엄청나게 현타옴…. ㅋㅋ

4. 왜 퇴사하는 지 알겠음……
시작 전엔 돈도 시술도 열심히 해야지!! 했지만 솔직히 주사나 질정제 시간 맞추기 너무 어려움.
나는 스케줄 근무에다가 휴가가 자유롭고, 짬이 있어서 자주 시간 비워도 눈치 안보이는데 일반 회사원들은 정말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 거의 다 시간 맞춰 먹어야하는 약이라…그리고 채취 개수가 적거나 이식이 실패하면 자기 비하를 하게 됨 ….
1년하면서 느낀 건.. 왜 이걸 이유로 퇴사하는 지 이해한다는 거

5. 우려했던 것보단 금전 부담이 없음.
대기업 지원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옴. 남편 회사에서 지원금이 진짜 ..많이 나옴! 대기업 최고임👍

6. 남편의 관심이 중요함.
설명듣고 뭔 내용인지 모르겠더라도 잘 따라와야함 ㅋㅋㅋㅋ 너무 기본적인 거 묻지 말고(화남) 채취나 이식하면 아내 토닥여줄 것 ㅋㅋㅋ

7. 혼자 병원다니는 게 더 편함.
채취날 아니면 혼자가서 대기하는게 더 나음…우리 남편은 내 말이 거짓(?)인줄 알고 매번 따라오려하는데 진짜 혼자가는 게 나음…ㅋㅋㅋㅋㅋ

8. 오늘 이식했는데 잘되게 기도해주세요🙏
9. 이 글 보는 님도 꼭 성공합시다❣️

  • 덕후냥이 2024.12.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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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후냥이 2024.12.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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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후냥이 2025.01.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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