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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 중심에 있는 변연계는 기쁨과 슬픔, 분노를 필터 없이 느끼게 해주어 ‘감정의 뇌’로 불린다. 변연계에서 만들어지는 본능적인 충동은 전두엽이 조절한다. 감정을 조절해주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변연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우울, 불안, 공황 같은 증상을 겪게 된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26살 김세연 씨는 평소 복용하는 약의 효과에 대해 불신해 왔다. 한 대학병원은 유전자 약물 검사를 통해 김세연 씨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을 줄이고 효과적인 약을 찾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과연 그는 자신의 DNA에 맞는 약물 처방을 통해 나아질 수 있을까?

 

디자인과 마케팅 일을 하는 30살 성미경 씨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 효과를 얻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에 사로잡힐 때면 트레일러닝을 통해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을 덜어냈다. 운동은 우울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 논문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잘 분비된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하고 전두엽에 기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스마트폰 혁신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도 매우 예민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예민함을 이용해 버튼 없는 스마트폰을 개발해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이 됐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고 남들이 못 듣는 것을 듣고 더 좋은 생각을 할 수도 있는 예민성을 활용하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i9AXkD6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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