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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혼 숙려 캠프에 나왔던 전 축구 선수 강지용 님이 36세로 돌아가셨대... 완전 충격적이야. JTBC 그 프로그램 나도 몇 번 봤었는데, 국기 부부로 나왔었다니... 그때 결혼 생활에 갈등이 있었다고 했던 게 어렴풋이 기억나네.
2살 연상 아내분과 함께 나왔었다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방송에서 11년간 프로 축구 선수로 뛰었지만 지금은 남은 돈이 없다고, 생활고에 심리적 고통까지 호소하셨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한때 엄청 잘나가던 프로 선수였는데, 은퇴 후에 이렇게 갑자기 어려워질 수도 있는 거구나. 뭔가 되게 씁쓸하다.
1989년생이면 우리랑 나이 차이도 별로 안 나는데... 2009년에 포항 스틸러스에 데뷔해서 여러 팀을 거치고 2022년에 은퇴하셨다고 하니, 진짜 젊은 나이에 은퇴하신 거잖아. 프로 선수라는 직업이 화려해 보이지만, 그만큼 힘든 점도 많고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준비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
구본상 선수 SNS를 통해서 부고가 알려졌다고 하는데, 두 분이 엄청 친하셨나 봐. 빈소는 춘천양대학교 부속 천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천안 추모공원이라고 해.
이혼 문제로 힘들어하시던 모습이 방송에 나왔었는데, 결국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니 더 마음이 무겁네. 우리나라도 운동선수들이 은퇴 후에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jOvIlc03p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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