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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부터 3줄요약하고 시작할게
국뽕 치사량: 환단고기 가라사대, 우리 민족은 1만 년 전부터 아시아 전체를 씹어먹던 초거대 제국이었다. 책에 기록된 '별 5개 일렬로 모인 현상(오성취루)'이 현대 천문 프로그램 돌려보니 실제 사실로 밝혀짐. 결론: 하지만 근대 단어가 섞여 있는 등 위작 논란도 심해서, 현재까지도 '역사적 보물'이냐 '민족주의 소설'이냐로 ㅈㄴ 싸우는 중. 일부사실 일부거짓이 뒤죽박죽 섞여있는것 같아.
방금 유튜브에서 99년도 KBS 역사스페셜 '환단고기' 편을 끝까지 다 보고 왔는데,
이거 진짜 가슴 웅장해지다가도 머리 복잡해지는 게 장난 아니네. 50분 동안 나온 내용 싹 다 긁어모아서 정리해봤어
1. 시작부터 풍기는 음모론 냄새 방송 시작하자마자 제작진이 팩스 한 통을 보여주는데, 어떤 전문가가 "이거 방송하면 후폭풍 감당 못 한다, 당장 취소해라"라고 경고를 날림. 실제로 학계 인터뷰 따러 가니까 다들 손사래 치면서 피함. 이때부터 느낌 왔지. 아, 이거 진짜 건드리면 안 되는 '역사의 금기' 같은 거구나.
2. 환단고기가 주장하는 '우리 리즈 시절' 클래스 책 내용을 보면 진짜 어질어질해. 우리가 아는 단군 할아버지는 사실 고조선의 1대 왕일 뿐이고, 그전에 '한국'이랑 '배달국'이라는 나라가 5천 년이나 더 있었다는 거야. 한마디로 우리 역사는 반만년이 아니라 1만 년이라는 소리지.
영토: 남북 5만 리, 동서 2만 리... 지금의 시베리아부터 중앙아시아까지 다 우리 땅이었고, 수메르 문명도 사실 우리 가지 중 하나였다고 함.
치우천황: 붉은 악마 상징인 치우천황이 5천 년 전에 이미 구리로 만든 투구 쓰고 중국 헌원 황제를 70번 넘게 싸워서 다 발라버렸대. 그냥 동네 싸움 수준이 아니라 대륙 정복기임.
문자: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 만들기 4천 년 전인 고조선 시대에 이미 '가림토'라는 38자 문자가 있었다는 기록도 나옴.
3. "이게 진짜라고?" 소름 돋는 과학적 증거 솔직히 여기까지 들으면 "에이, 소설 쓰고 있네" 싶잖아? 근데 여기서 반전이 터짐. 책에 **"13대 흘달 단군 시절, 별 다섯 개가 일렬로 늘어섰다(오성취루)"**는 기록이 있거든. 이걸 서울대 박창범 교수가 현대 천문 시뮬레이션으로 돌려봤는데, 기원전 1734년에 진짜로 이 현상이 일어났던 게 확인됨! 1년 오차 빼고는 완벽하게 맞춘 건데, 소설 쓰는 사람이 수천 년 전 천문 현상을 계산해서 넣었다고 보기엔 너무 정교하다는 거지.
4. 하지만 찬물을 끼얹는 학계의 팩트 폭격 당연히 기존 학계는 콧방귀를 뀜. 비판하는 이유도 꽤 논리적이야.
근대 단어의 등장: 고려 시대 사람이 썼다는 책에 '세계', '국가', '산업', '문화', '남녀평등' 같은 단어들이 막 튀어나옴. 이건 마치 삼국유사에 "원효대사가 유튜브 라이브 켰다"고 적힌 급의 모순이라는 거지.
인구 오류: 단군조선 시대 인구가 9억 명(1억 8천만 호)이었다고 적혀 있는데, 당시 전 세계 인구를 다 합쳐도 그 정도가 안 됨.
위조 정황: 근대 역사가 박은식이 쓴 '한국통사' 문장을 그대로 베낀 듯한 흔적도 나옴. 한마디로 20세기 들어서 누군가 여러 책을 짜깁기해서 만들었다는 의심이야.
5. 일제가 불태운 20만 권의 책, 그리고 우리의 분노 영상 후반부에 일제가 우리나라 먹고 나서 제일 먼저 한 게 상고사 책 20만 권을 수거해서 불태우거나 숨긴 거라는 내용이 나와. 우리 역사를 2,000년 정도로 축소해서 노예 근성을 심으려 했던 '조선사 편수회'의 만행인 거지. 이러니 대중들은 "진짜 우리 역사는 환단고기처럼 위대했는데, 일본 놈들이 다 지운 거 아냐?"라는 생각에 더 열광하게 되는 거고.
6. 결론적으로 이 영상이 주는 메시지 결국 환단고기가 100% 진짜 사료냐 아니냐를 떠나서, 우리가 우리 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한 채 신화로만 치부하고 있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인지를 보여줘. 학계는 "근거 없으면 역사 아니야"라고 선 긋고, 재야 사학자들은 "너네 식민사학자냐"라며 싸우는 이 상황 자체가 우리 역사의 비극인 듯.
이 영상 보면서 느낀 건, 환단고기가 소설이든 아니든 우리가 우리 상고사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다는 거야. 일본이나 중국은 없는 역사도 만들어내는데, 우리는 있는 역사도 "증거 있냐?"라며 깎아내리기 바쁜 건 아닌지... 왜..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신화적인 이야기도 있잖아 ㅋㅋㅋ 신념.믿음을 공유하는 민족 역사말이야 ㅋ 문과와 이과의 싸움이랄까 50분이 아깝지 않은 영상이었음. 덕들은 어떻게 생각함?
⬇ https://youtu.be/lCOY79X2_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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