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먼저 지금의 저는 172cm 61.8kg, 근골격량 30.5kg, 체지방률 12.5% 입니다.

올해 2월 설 끝나고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72kg와 흘러내리는 뱃살들..을 보며 다이어트를 다짐했고 2달동안 유산소 + 식사량을 조절 +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먹으며 지금의 몸이 되었습니다.

살면서 뱃살이 없었던 적이 없었는데.. 전보다 홀쭉해진 배를 보며 나도 되는구나 하는 뿌듯함과 함께 이제는 궁극적으로 바디프로필을 찍어보자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에 주변에 운동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린매스업을 하라고 해서 식단을 보면서 따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인바디에서 1537kcal 기초 대사량, 총 대사량 2512kcal, 일일섭취량 3550kcal 라고 뜨는데, 평균 얼만큼 섭취해야 하나요? 제가 2월 이후 식단 조절하면서 위가 작아졌는지 음식이 많이 안 들어가서 식단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2월부터 빵, 면과 같은 탄수화물도 독하게 끊고 샐러드 + 단백질 위주 식단을 했는데, 최근에 탄수화물이 중요하다고 해서 통밀빵이나 듀럼밀 파스타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3550kcal은 저에게 아직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2. 운동은 출근전 40분 사이클 + 20분 복근 / 퇴근 후 1시간 헬스 하고 있는데, 아침운동 후 프로틴 1번, 퇴근 후 1번 해서 2번 마셔도 될까요? 일일 단백질 섭취량을 음식으로 채우기 힘들어서ㅠㅠ 프로틴바라도 매일 먹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3. 사실 운동하면서 가장 큰 목표가 복근을 만들어보자 였습니다. 뱃살이 정말 많았거든요. 지금은 정말 희미하게 복근이 보이고 만져지기는 하는데, 체지방을 여기서 더 줄이면 선명해질까요? 아직 옆구리 군살? (가죽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ㅋㅋ)같은게 잡히는데, 체지방을 10%까지 줄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헬스한지 2달이 갓 넘은 헬린이도 아닌,, 걸음마를 갓 뗀 수준이지만 변하는 몸이 너무 즐겁고 뿌듯합니다.
선배님들의 글과 댓글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