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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운동 루틴을 짜다가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신체스펙은 172cm 65kg입니다
운동 목적은 '근력' 증가 입니다
1년 전에 좌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관절 내시경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후로 중량 운동을 못 하다가 얼마 전부터 웨이트를 다시 시작했는데
스쿼트를 할 때 좌측 무릎에 통증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물론, 몇 세트 하다 보면 통증은 사라집니다
참고로 달리기, 등산, 계단 오르기 할 때는 처음에도 통증은 없습니다
하체 종목이 항상 같은 건 아니지만, 오늘 수행했던 루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재활운동 겸 관절 웜업 겸으로
첫 종목은 레그 익스텐션 3세트
두 번째로 메인 종목인 바벨 스쿼트 빈봉으로 다시 웜업 후 80kg 3rm 까지
세번째로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90kg 3rm 정도까지? 했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덤벨 데드리프트 3세트 정도만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스쿼트랑 데드를 같은 날에 한 이유는 앞서 말한 대로 무릎 통증 때문입니다
원래는 등 운동 하는 날에 넣으려고 했지만, 통증 때문에 수행하지 못 하였고
하체 하는 날에 통증이 사라진 상태에서 하면, 곧바로 무리 없이 수행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등 운동 하는 날에도 초반 통증을 참고 세트를 늘려가면 통증이 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
하체 하는 날을 스트렝스 키우는 날로 묶어서 하는 게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으로 오늘처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드는 우려가, 스쿼트 데드 둘 다 고중량을 다루는 운동인데
같이 해버리면 이미 전신 근육이 많이 사용되어 데드를 할 때 제대로 된 퍼포먼스가 안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저는 하체 운동 목적이 단순 근 비대 보다는 하체 근력을 키우는 것이라서
목적과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서 없는 장문의 글 남겨 봅니다
선생님들의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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