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시작한지 1년하고도 3개월정도 된 헬린이입니다.

제가 재수가 끝나고 운동을 시작한 거라 그런지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어요.
보통 몸무게가 무거우면 그만한 근육이 있다고 하던데... 전 몸무게는 몸무게대로 나가면서 근육은 적고 체지방은 많았거든요.

열심히 운동을 해서 지금은 몸무게는 많이 가벼워졌지만, 여전히 근육량이 늘지 않아 고민입니다.

작년에는 조금 설렁설렁 했는데, 겨울에 장염에 심하게 걸려 앓은 이후로 근육이 많이 빠졌길래 (사진의 2월 1일) 충격 받아 3개월정도 빡세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근육이 안 붙네요.

운동: 작년에 운동을 시작하고부터 올해 1월까지 PT를 받아왔고요, 지금은 혼자서 해보고 있습니다. 주 3~4일정도 갑니다. 요즘은 날이 좋아서 학교까지 1시간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기도 합니다.
단백질: 운동 하면 쉐이크랑 닭가슴살 먹어줍다.
식단: 집에서는 잡곡밥에 반찬이나 샐러드 먹습니다. 밖에서 먹을 때에는 되도록 고기랑 야채를 함께 먹을 수 있는 클린한 음식으로 먹고 있어요. 술자리에서는 그냥 먹는데 자주는 아니에요. 간식은 원래 잘 안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