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하고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식사는 본인의 하루 권장 칼로리보다 -500 정도 빼서 구성 하는게 좋다고,
그 이상은 안좋을 수 있으니 권하지 않는다는 정보를 봤는데요.

제가 계산기 프로그램으로 돌려본 결과가 현 체중에는 2500~2600 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럼 2000 에 맞춰서 먹으면 되는거로 나오는데,
1주일간 하루 먹은 양을 기록해서 얼마나 먹었는지 결과를 보니까
평균 1600에서 1700정도 먹더라구요.
(특별한 식단을 꾸린건 아니구요. 기존에 배달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등을 와구와구 먹던 버릇에서
밥/나물 2~3개 / 김치/ 단백질 음식 -> 이렇게 먹습니다.)

그런데 이게 진짜 일부러 적게 먹으려고 한게아니라, 그냥 적당한 포만감이 들 정도로
천천히 그리고 충분할 만큼만 먹자는게 저 양이 나와서요...
일부러 맞춰서 밥이나 계란 같은걸 좀 더 챙겨 먹자니 너무 배불러서 한 1시간 정도는 몸이 힘들구요.
적당히 알맞게 먹자니 다른데서 말하는 정보에비해 너무 열량이 적어 또 그게 고민이구요.

일상에서는 지장이 없이, 오히려 가볍고 좋았는데
이대로 더이상 열량 맞추지 말고 이대로 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아니면 중간에 일부러라도 간식 이라도 먹어 채우는게 좋을까요